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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겨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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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긴 엘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겨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겨 - 매일성경큐티 새벽 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사무엘상 2장 22절-36절,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겨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세상의 즐거움이나 자랑, 세상의 유익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을 미워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길 원하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삼사 대까지 갚으신다고 출애굽기 20장 5절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질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독생자까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셨고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시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악한 엘리의 아들들

 

오늘 본문의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악한 행동들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꾸짖기만 하였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을 업신여겼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훈계하기보다 얼르고 달래기만 했을 뿐입니다. 이 같은 엘리의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하게 여겼다

하나님은 아들들을 훈계하지 않는 엘리를 향하여 29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 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엘리는 아들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모욕한 행동들을 방관함으로써, 아들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모욕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엘리의 행동은,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사랑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입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악한 아들들을 더 사랑한 엘리의 행동을 책망하시며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4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엘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두 아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겠다고 하나님은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다면, 엘리는 즉시 회개하고 아들들을 꾸짖고 바른 길로 이끌어야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고 심판을 받았습니다.

 

2.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으로서 거룩함을 지키지 못한 홉니와 비느하스를 심판하신 이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충실한 제사장을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 상 2: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순종하는 성실한 일꾼을 세우시고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일하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 세상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일하시며, 하나님을 업신 여기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무엇보다 사랑해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자신보다 아들들을 더 사랑했던 엘리를 책망하시고 그의 집안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져 엘리의 집안은 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바르게 행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하는 사무엘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아 위대한 일들을 행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이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할 때, 하나님은 필요한 다른 것들까지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목자가 되셔서 행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 전쟁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소서.
  • 우리 가정에 형통과 행복을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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