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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13장 1절-23절, 절망의 상황에 놓였을 때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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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상 13장의 말씀입니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게다가 사울은 성급한 판단으로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절망의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묵상하며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3장 1절-23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13장 1절-23절, 절망의 상황에 놓였을 때

 

 

사무엘 상 13장 1절-23절, 절망의 상황에 놓였을 때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 새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사무엘 상 13장 1절-23절, 절망의 상황에 놓였을 때

 

 

절망의 상황에 놓였을 때

 

어느 권사님이 감기 증세가 심하여 동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의사가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해 보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권사님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내려앉았고 우울증까지 와서 믿음 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지경이었다는 간증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갑작스럽게 이 같은 절망의 상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우리의 몸과 마음과 믿음을 뒤흔들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망의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

 

암몬과의 첫 번째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사울 왕은, 이번에는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아들 요나단이 게바에 있던 블레셋 수비대를 선제공격함으로 인하여 블레셋과 이스라엘은 전면전을 펼치기 위하여 서로 마주 보고 진을 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사울과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상대가 되지 않는 절망의 상황이었습니다. 사울과 이스라엘이 처한 절망의 상황은 어떤 모습입니까?

 

1. 군사의 숫자에 있어서 열세였습니다.

사울과 이스라엘은 블레셋에 비하여 군사적 숫자에서 열세였습니다. 본문의 5절에서 블레셋 군대의 숫자는 병거가 삼만이며 말을 탄 병사가 육천 명이었고 보병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의 숫자는 어떠합니까? 처음에는 삼 천명이 모였으나, 그마저도 대부분이 도망하여 이제 남은 수는 육백 명 가량이었습니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13: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군사의 숫자에 있어서, 블레셋에 비하여 이스라엘의 육백 명은 상대가 되지 않는 숫자였습니다.

 

2. 무기에 있어서 열세였습니다.

군사의 수뿐만 아니라,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무기도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철로 된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어떠하였습니까? 22절을 보시겠습니까?

사무엘 상 13: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블레셋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철로 된 무기를 가지지 못하도록 압박하였으며, 그 결과 육백 명 가량의 이스라엘 군대 중에 철로 된 무기를 가진 사람이 사울과 요나단 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이스라엘 군인들은 청동 무기나 막대기나 돌로 싸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이스라엘과 사울은 절망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3. 전쟁의 승패는 군사의 수나 무기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군사도 턱없이 부족하고 무기도 변변찮은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쟁의 승패에 대해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니지만, 사무엘 상 14장 6절을 통하여 요나단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무엘 상 14: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전쟁의 승패는 군사의 수나 무기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객관적인 전력이 부족하더라도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무기와 군사의 수만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패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잠언 30장의 저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잠언 30: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결국 승리로 이끌어 주십니다. 절망의 상황이 찾아와도 믿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망스러울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 때, 능력의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할 믿음을 주소서.
  • 한국 교회와 우리 교회가 기도와 예배를 회복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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