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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32 요나서 설교

요나서 1장 1절-17절, 너는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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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묵상하게 될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니느웨를 비롯한 이방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여전히 완악한 이스라엘의 악함을 지적하시는 요나서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나서 1장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요나의 거부에 대한 내용임을 큐티하고 새벽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요나서 1장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요나서 1장 1절-17절, 너는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요나서 1장 1절-17절, 너는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요나서 1장 1절-17절, 너는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요나

 

하나님께서는 아밋대의 아들 요나를 불러, 원수의 나라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보내셨습니다. 니느웨는 인구 12만명이 넘는 큰 도시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악한 도시였고, 그들의 악함이 하나님 앞에 상달될 정도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악한 도시를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심으로써 니느웨가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니느웨에 선포하시기 위하여 요나를 부르셨습니다.

 

 

너는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원수 국가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요나를 보내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고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을 읽겠습니다.

요나 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니느웨의 악독이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께서 곧 심판을 하실 것이므로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 멸망을 피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요나에게 니느웨라는 도시에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긍휼을 기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니느웨의 악독(רַע, 라)이 하나님께 상달될 정도로 심각함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악독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심판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을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당시의 강대국인 니느웨까지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니느웨의 악독을 심판하시는 온 세상의 하나님은, 요나를 보내셔서 니느웨가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며 심판하시지만, 진노와 심판 가운데에서 긍휼을 기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이같은 성품을 기억하며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은 "멸망"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을 베푸시기 위한 것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한 번 부르신 종은 끝까지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라는 곳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풍랑과 제비뽑기를 통하여 요나를 끝까지 추격하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요나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큰 바람과 폭풍은 "여호와"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요나는 바다 끝으로 도망가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찾지 못하실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 모든 곳에서 능력을 베푸시는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자연을 사용하셔서 요나를 추격하시고 붙잡으셨습니다.

한 번 부르신 종인 요나가 도망 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요나를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내버려 두셨다면, 당장은 요나가 하나님을 피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평생 그 마음에는 사명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죄책감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끝까지 부르셔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인 요나를 부르셔서 이방인인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심판을 피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종으로서 순종하며 충성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외칠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사람, 세상에 복음을 외치는 한 사람이 되고 사명 감당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요나와 같이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외치게 하소서.
  • 우리나라가 안정되게 하시고, 온 땅에 평화를 주소서.
  • 우리 자녀가 갈 길을 인도하시고 형통케 하옵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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