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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32 요나서 주석 및 해설

요나서 1장, 하나님을 오해한 요나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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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구약 성경의 바울과 같은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도 바울처럼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니느웨에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성에 있어서는 바울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요나서 1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요나서 1장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요나서 1장, 하나님을 오해한 요나

 

 

요나서 1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요나서 1장의 구조

 

1절-10절, 요나의 외면과 추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적국의 수도인 니느웨에 가서 심판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적국의 구원을 원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다시스로 배를 타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다의 폭풍과 제비뽑기를 통하여 요나를 추격하여 찾아오셨습니다.

 

11절-17절, 다시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제비를 뽑아 요나가 뽑혔습니다. 그러자 선원들은 기도한 이후에 요나를 바다에 던졌고, 풍랑이 일던 바다는 고요해졌습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바다에 빠진 요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나서 1장의 새벽 설교 주제

 

1절-3절, 하나님을 피할 수 있습니까?

니느웨로 가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하려 합니다. 요나는 배를 타고 멀리 가면 하나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니 다시스로 가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실 것이라고 요나는 착각하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이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지 못하시는 나라는 없으며,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일은 없으십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피할 수 있다고 자신해도,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9절-16절, 신앙의 고백대로 살고 있습니까?

 제비뽑기에서 걸린 요나는, 자신 때문에 폭풍이 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요나는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피해 도망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신앙 고백과 그의 행동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신앙인이 아닌, 신앙고백과 삶이 하나가 되는 진실한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요나서 1장의 해설

 

1절, 아밋대의 아들 요나

선지자의 이름은 적절합니다. 히브리어로 요나는 '비둘기'를 의미하며, 아밋대는 '진리', '진리 말하기' 혹은 '하나님의 진리' 등을 의미합니다.

 

2절,  니느웨로 가서

요나의 관점에서 볼 때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도 없었고, 무자비한 살인자들이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사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그들을 저주한 요나의 눈에는 너무나 삭감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3절,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자 한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요나는 그들이 고통당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육지로 둘러싸인 니느웨를 향해 동쪽으로 가는 배에 오르는 것 대신, 요나는 서쪽으로 향하는 이방인의 상선에 올랐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바다를 혼돈, 위험, 죄악의 장소로 여겼습니다. 요나는 하나님께 완전히 반대되는 장소를 찾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6절,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이방인 선원들은 요나보다 더 깊은 자비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어떠
한 방법으로라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7절, 제비를 뽑아

알 수 없는 진리에 대해 제비를 뽑아 식별하는 것은 고대 근동 사람들의 전통적인 행위였습니다.

 

8절,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그들은 먼저 요나를 죽이기보다 질문부터 하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요나에게 그의 상황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그들이 처하게 된 상황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9절,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요나의 주장은 흠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땅을 지으시고, 하늘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 요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좀처럼 경외하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11절-12절,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선원들은 하나님에 대한 요나의 지식에 따라 하나님의 노염을 가라앉힐 방법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요나는 그런  종교적 의식을 통해서 그의 불순종에 대해 보응하실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14절,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선원들은 죽기를 원하지 않았고, 잘못을 행하기도 원치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하나님께 요나의 죽음에 대해 그들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며 요나를 바다에 던집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에 대한 요나의 판단은 정확했고 바다는 분노를 멈추었습니다.

 

16절,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이방인 선원들이 하나님에 대해 품었던 의문들이 무엇이었든지, 그들은 하나님이 해결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이해를 갖고 그들은 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폭풍과 요나의 증언을 통해 선원들은 바다를 창조하셨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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