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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3 요한복음 주석및해설

요한복음 16장, 보혜사께서 오시리라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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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에는, 곧 이 땅을 떠나실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실 것이니 근심하지 말라고 격려해 주시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6장 구조 새벽설교주제
요한복음 16장, 보혜사께서 오시리라

 

 

요한복음 16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요한복음 16장의 구조

 

1절-4절, 어려움을 당할 때 말씀을 기억하라

예수님께서는 미리 핍박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이같이 미리 말씀해 주시는 이유는, 이후에 실제로 핍박을 당할 때 실족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주께서 주시는 말씀을 잘 기억하고, 믿음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핍박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5절-12절, 성령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시고 나면, 보혜사 성령님께서 제자들과 모든 믿는 자들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보혜사 께서 이 땅에 오시면, 세상의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시고 이 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실 보혜사를 사모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13절-15절,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인도하실 것이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셔서 제자들을 진리 가운데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 참 진리를 깨닫게 하심으로써, 진리를 세상에 선포하도록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실 것입니다.

 

16절-22절,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말씀들을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직접 경험하지 않는 한, 제자들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가를 모르기에, 근심하고 애통해합니다. 그러나 장차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면, 제자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23절-24절, 기도 응답을 통하여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제자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며,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할 때마다 주님께서 응답해 주심으로써 충만한 기쁨을 제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25절-30절,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시게 되면, 제자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기도의 응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이해하였다고 말하지만, 아직 그들이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31절-33절,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다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이 자신을 떠나 도망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사명을 완수하실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셨기에 제자들도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세상을 넉넉히 이길 것이라고 위로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6장의 새벽설교 주제

 

16장 1절-7절, 위로하시는 보혜사

예수님께서 보내실 성령님은, 세상에 의해 핍박당하고 고통 속에 있을 제자들들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근심이 가득 한 제자들은 보혜사 성령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위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보혜사의 중요한 역할이 위로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눈에 보이는 상황 때문에 근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위로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바라보고 의지합시다.

 

16장 23절-24절, 그 날이 오면

예수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염려와 혼란 속에서 우왕좌왕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날"에 대해 강조하시며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며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실 그날에는 모든 의문들이 풀리고 모든 근심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 안에 거할 때, 모든 의문들이 응답함을 받는 그날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9절-33절, 진정 알고 있습니까

그 날에는 아버지 하나님을 밝히 알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이제 모든 것을 깨달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완전히 알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예수님을 떠나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담대하라 세상을 내가 이겼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내가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주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의 해설

 

2절, 너희를 출교 할 뿐 아니라

요한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지방의 회당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팔레스틴 바리새인들의 선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소아시아의 적대적인 비그리스도인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을 직접 죽였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에 비중 있게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배신하여 로마 당국에 넘기고,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이 아니라고 주장함으로써 그들이 법적으로 황제 숭배를 면제받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많은 회당 지도자는 그리스도인들이 메시아적이고 묵시적인 운동체로서 이들 때문에 자신들이 로마와 문제를 겪게 될지 모른다고 염려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배신하면 공동체의 나머지 사람들이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7절,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보혜사’는 제자들에게 있어서 유익의 근거이며 ‘너희’는 유익하게 되는 대상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보혜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과 더불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전에는 오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은 예수의 구속 사역을 더욱 영광스럽게 하며 더욱 풍성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오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령은 예수께서 부활의 영광을 나타내신 후 성부께 가기 전에는 결코 오시지 않습니다. 그날이 오면, 만민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22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우리가 얻게 되는 마음의 기쁨에 대해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이후"와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이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을 때 그들은 기뻐하며 노래했고, 오순절에 성령께서 임재하신 후에 제자들은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은, 고난과 환난을 견디어 낸 이후에 누리게 되는 참된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목격하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31절-32절, 제 곳으로 흩어지고

마치 양이 흩어지는 것과 같은 이 표현은, 스가랴 13:7을 언급하는 말씀입니다(참고 마 26: 31). 구약은 헌신된 목자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양떼가 흩어졌다고 자주 말합니다(예를 들어, 사 53:6; 렘 23:1; 50:17; 겔 34:6, 12, 21). 목자가 없는 양 떼가 흩어지기 마련인 것처럼, 제자들 역시 두려움으로 도망가 버릴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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