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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6장 9절-20절,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소망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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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6장 9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으로,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시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과 우리에게 천국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며 오늘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약속에 감사하며 천국 소망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6장 9절-20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6장 9절-20절,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소망

 

 

히브리서 6장 9절-20절,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소망 - 매일성경큐티 새벽 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히브리서 6장 9절-20절,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소망

 

 

망부석 설화

 

신라 시대의 박제상은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간 왕자를 구해 왔다가 집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또 다른 왕자를 구해 신라로 보낸 신라의 충신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박제상은 일본에서 자신이 끝까지 신라의 신하임을 고집하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모른 채, 박제상의 아내는 일본으로 간 남편 박제상을 기다리다가 죽어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었다는 "망부석 설화"가 있습니다. 결국 돌아오겠다는 남편의 약속을 붙잡고 돌이 될 정도로 기다린 박제상의 아내를 사람들은 칭송하기에 이릅니다.

 

 

약속을 믿고 기다린 아브라함

 

히브리서 저자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믿을 수 없는 약속을 끝까지 지킨 아브라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5절을 보시겠습니까?

히브리서 6: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시며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믿을 수 없는 약속을 듣고 인내하며 그 약속이 이루어지길 기다렸습니다. 지금 아브라함은 나이가 99세요 아내인 사라는 89세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는 결코 아들을 낳을 수 없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끝까지 믿고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그렇다면, 아들을 낳을 수 없는 99세와 89세의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인내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이 가장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세상에 하나님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없음을 알았기에, 불가능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붙잡았습니다. 1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6: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물을 마시는 물컵보다 물컵을 만든 장인이 더 위대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이 크시다"라고 고백하고 있는데, "크다"(μέγας, 메가스)라는 말은 "위대하다", "높다" 혹은 "강력하다"는 뜻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가장 높고 위대하시며,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실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불가능의 상황을 가능하게 만드시는 위대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익과 상황에 따라 약속을 바꿉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하셔서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은 한 번 정하신 뜻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17절입니다.

히브리서 6: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세상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한번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변하지 않으신다"(ἀμετάθετος, 아메타데토스)는 말은, "결코 변할 수 없이 신실한"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에,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인간과 근본적으로 구별되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드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소망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을 약속해 주셨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거처를 예비하시고 다시 오셔서 주께서 계신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시겠다(요 14: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감으로,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구원의 기쁨을 나누며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 교육부 여름 행사가 잘 계획되고 진행되게 하소서.
  • 우리나라와 민족을 살펴 주시고 전쟁 중인 나라를 구원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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