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5장은, 이스라엘 각 지역에 흩어진 성읍에 거하는 레위인들과 그들의 성읍들 중에 도피성을 지정해 주신 내용입니다. 본문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과 구조를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5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본문의 내용개요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35장을 통하여 레위인에게 48개의 성읍을 제공하라고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또, 48개의 성읍 중에서 6개는 도피성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통하여 부지 중에 살인한 사람의 생명을 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살인한 자는 결코 공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구조
첫째, 레위인들의 기업과 도피성 (1-21절)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은 모여 살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각 지파에 흩어져 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48개의 성읍을 이스라엘 땅의 각 지역에서 준비하셔서 레위인들이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레위인들의 성읍들 중에 요단 서편에 3개, 요단 동편에 3개를 도피성으로 지정하셔서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도피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1절-21절, 레위인 성읍과 도피성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둘째, 도피성의 규정 (22-34절)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통하여 부지 중, 즉 악의가 없이 실수로 사람의 생명을 해친 자가 생명을 부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죽기까지는 도피성에서 거주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도피성 밖으로 나가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피성이라 할지라도 고의적인 살인을 한 사람은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합니다.
민수기 35장 22절-34절, 공정한 제도, 공정한 재판 - 매일성경의 구조와 주석
본문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생명이 소중합니다 (1-21절)
본문은 도피성의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지 중에 즉 실수로 사람을 해친 사람이 도망을 가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도피성을 지정해 주셨습니다. 죽은 사람의 생명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도하지 않게 살인을 한 사람의 생명 역시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준비하셔서 부지 중에 살인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어야만 합니다. 그만큼이나 하나님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의 소중함을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의 도피성이자 대제사장이인 예수님 (22-34절)
본문에 기록된 도피성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 줍니다. 의도성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도피성에 피할 때 용서함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피성은 대제사장이 죽으면 부지중에 살인한 자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의 도피성이자 우리의 대제사장이심을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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