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04 민수기 주석및해설

민수기 20장의 내용개요 구조 및 새벽설교주제

by OTFreak 2023. 4. 26.
반응형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0장의 말씀은, 크게 두 가지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므리바에서 하나님을 원망한 사건과 또 하나는 에돔 땅에서 발걸음을 돌이켜야만 했던 사건입니다. 본문의 내용의 개요와 구조 그리고 새벽설교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0장의 내용개요 구조 및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20장의 내용개요 구조 및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20장의 내용개요 구조 및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20장의 내용개요

 

본문의 말씀인 민수기 20장 1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은, 출애굽의 리더들이었던 세 명의 삶에 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리암이 죽고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함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결국 아론도 광야에서 죽게 되고 모세는 들어가지 못하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이스라엘을 이끌어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 본문에서는 므리바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과 다툰 이스라엘의 완악함과 에돔 땅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좌절감에 대한 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민수기 20장의 구조

 

첫째, 므리바에서 여호와와 다투다 (1-13절)

본문은 모세와 아론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 원인이 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애굽에 있는 것이 더 좋을 뻔하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괜히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여 고생을 시킨다고 불평하였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 앞에 엎드렸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로 반석에서 물을 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반석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분노하며 지팡이로 두 번이나 내리치며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소리치게 됩니다. 백성들은 원하는 대로 물을 얻었지만, 모세와 아론은 약속의 땅을 잃고 말았습니다.

 

 

둘째, 불순종한 너희는 돌아가라 (14-29절)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 땅을 통과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광야를 지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돔 땅을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사신을 보내어 에돔 왕에게 길을 내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설명하며 에돔 사람들의 소유에는 절대로 손해를 끼치지 않겠고 오직 왕의 길로만 통과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에돔 왕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군사들을 이끌고 모세와 백성들을 막아서기까지 합니다. 결국, 모세와 아론은 돌아서 가나안 땅을 향해 가야만 했고,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르 산에서 죽게 됩니다.

 

 

 

민수기 20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주의 거룩함을 나타내라 (1-13절)

안타깝게도 모세와 아론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반석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낸다는 말의 뜻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 앞에서 분노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분노를 발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지도자로서 모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어야만 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뜻과 생각과 다르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주의 거룩하심을 높이고 세상에 나타내길 원하고 계십니다.

 

 

둘째, 돌아가더라도 믿음을 지켜라 (14-29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라고 해서 만사형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멈추기도 하고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리스도인들도 발걸음을 돌려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돔 땅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광야를 지나가면서 에돔을 거쳐가야만 했지만, 에돔 왕은 길을 열어 주지 않았고 오히려 군사를 이끌고 대적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때로는 길이 막혀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막힌 길 때문에 돌아가게 되더라도, 선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십시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