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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27장 57절-66절,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반응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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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태복음 27장 57절부터 66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직후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 지내며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밝힌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7장 57절-66절,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반응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27장 57절-66절,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반응들

 

 

마태복음 27장 57절-66절,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반응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160장, 무덤에 머물러
  • 새 찬송가 159장, 기뻐 찬송하세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반응들

 

 

죽음에 관한 반응들

 

사람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죄의 값으로 죽음을 맞이해야만 합니다. 시기가 다를 뿐,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맞이하는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분노합니다. 왜 벌써 내가 이 땅을 떠나야만 하는지에 대해 분노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반응들은 모두 다릅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반응들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7장 57절부터 66절까지의 말씀은,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신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특히 두 종류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첫째,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반응

먼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반응입니다. 그는 산헤드린 공의회원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요셉은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하고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였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새 무덤에 장사 지냅니다.

마태복음 57:59-60,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산헤드린 공의회 회원으로서 신분이 박탈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모두에게 드러내었습니다. 무슨 보복을 받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의 시신을 새 무덤에 장사 지내며 자신의 믿음을 모두에게 증명하였습니다.

 

둘째, 종교지도자들이 두려워하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반해,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밤에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간 이후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소문을 낼까봐 두려워 무덤에 빌라도에게 경비병을 세워 달라고 요청합니다.

마태복음 27: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니이다

종교지도자들의 이같은 행동 때문에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었음을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주음에 대해 두려움으로 반응하였습니다.



죽음에 관한 우리의 반응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우리의 반응

예수님의 죽음을 생각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 자신의 믿음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음은 곧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써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겪으신 모욕과 살이 찢어지는 고통들은 모두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기에,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야만 합니다.

 

둘째, 우리의 죽음에 관한 우리의 반응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죽음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육신은 죽음을 맞이해야만 합니다. 육신의 죽음이 슬프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이 비통할 수는 있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이후에 하나님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육신적 죽음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살아야 합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삶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죽음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죽음을 우리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그때까지 우리는 주어진 일상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야 하며, 믿음을 잃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만날 것임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며 내 신앙을 고백하고 지켜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오늘도 성실하게 살아 나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주님! 주님의 죽음이 어떤 이들에게는 믿음을 더욱 확신하는 계기였으며, 또 어떤 이들에게는 두려움의 원인이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죽음이 감사의 제목이 됨을 또한 깨닫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나도 주님을 위하여 믿음 가운데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매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 위에 은혜를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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