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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26장 36절-56절, 마지막 밤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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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태복음 26장 36절부터 56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붙잡히시던 그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건들에 대해 묵상하고 그 의미들에 대하여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6절-56절, 마지막 밤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26장 36절-56절, 마지막 밤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들

 

 

마태복음 26장 36절-56절, 마지막 밤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57장, 겟세마네 동산의
  • 새 찬송가 458,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마지막 밤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 일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에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겠습니까, 혹은 못 가본 곳을 가 보시겠습니까? 우리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두 가지 일들

 

예수님의 생애의 마지막 순간은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공생애를 살아 오신 예수님은,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겟세마네 동산에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두 가지 일을 하셨는데, 바로 "기도"와 "스스로 체포되시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주님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성만찬을 제정하셨으며, 제자들의 배반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습관을 따라 감람산의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의 내용은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셨으며,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셨습니다.

 

둘째, 스스로 군중들에게 잡히신 주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두 번째 일은, 간절하게 기도하신 후에 스스로 가룟 유다와 파송된 무리들에게 붙잡히셨습니다. 50절입니다.

마태복음 26: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예수님은 이미 가룟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셨고, 제자들이 모두 도망갈 것이라는 사실도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의 예언들을 겟세마네에서 스스로 붙잡히심으로써 직접 이루셨습니다.



겟세마네 체포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오늘 본문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일어난 두 가지의 큰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로 이루어지길 바라시며 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하셨고,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스스로 군중들에게 붙잡히셨습니다. 이 두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이신 인류 구원의 계획에 철저하게 순종하셨습니다. 그 날 밤과 다음 날까지 겪게 되실 갖은 고난과 모욕과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다 알고 계신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하여 그 모든 절망의 순간들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어떤 죽음인지를 알면서 그 죽음의 길을 가려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두가 고통과 아픔을 피하려고 하지만, 예수님만은 묵묵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이 길이 좁은 길이며 쉽지 않은 고난의 길임을 알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가지신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길을 걸음으로써 구원을 얻기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이 믿음 더욱 굳세게 붙들고 살아갑시다.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나타나기를

 

예수님의 마지막 밤은 겟세마네에서 급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겟세마네 동산에 엎드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정도로 간절하게 "오직 하나님의 원대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룟 유다와 군중들이 예수님께 왔을 때 스스로 붙잡히셨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모습은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뜻만이 나타나도록 순종하신 예수님의 겸손하고 헌신적인 삶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처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묵묵히 하나님 나라로 가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함께 하는 기도

 

마지막 밤에 간절히 기도하시고 스스로 체포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여 내 생각과 계획, 욕심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사회가 안정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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