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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22장 34-46절, 계명 논쟁 : 가장 큰 계명은 사랑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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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태복음 22장 34-46절은, 율법사가 예수님께 질문한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율법사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장 큰 계명인 사랑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4-46절, 계명 논쟁 : 가장 큰 계명은 사랑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22장 34-46절, 계명 논쟁 : 가장 큰 계명은 사랑

 

 

마태복음 22장 34-46절, 계명 논쟁 : 가장 큰 계명은 사랑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 새 찬송가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계명 논쟁 : 가장 큰 계명은 사랑

 

 

거듭되는 실패

 

예수님을 빨리 함정에 빠뜨려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앞에서는 번번이 실패만 하고 만 종교 지도자들은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2장 34-46절에서는 율법의 계명을 가지고 예수님과 논쟁을 벌이려 합니다.

오늘 본문의 35절과 36절에서, 한 율법사가 가장 큰 계명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의도는 "시험"이라고 분명하게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율법사를 비롯하여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율법이나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지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들려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지혜이신 예수님을 곤란하게 하려고 시도할수록, 오히려 종교 지도자들만 거듭 실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질문

 

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의 질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사가 예수님께 한 "가장 큰 계명"에 관한 질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다윗이 고백한 주"에 대한 질문입니다.

 

첫째, 율법사의 질문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율법사에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되물으시고 이 사람이 대답하는 장면들이 나오므로, 율법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알면서도 질문하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대답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질문

이어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후손으로 오는 그리스도에게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조상이 "후손"에게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던 바리새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후손으로 오는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불렀던 것은, 그리스도는 유대인만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가장 큰 계명을 실천하라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확인한 두 가지의 질문, "가장 큰 계명"과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시는 가르침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첫째,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본문을 통하여 가장 큰 계명이 사랑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37절부터 39절처럼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사랑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이고 그 다음으로 "사람"이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먼저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가장 먼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에게까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어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사랑을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셨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셨기에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비록 혈통으로는 다윗의 왕가의 후손으로 오셨지만, 그분은 유대인만의 구원자가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자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인 사랑을 몸소 실천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생명까지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셨고 이웃인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을 닮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이 정답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4-46절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율법사가 가져온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대답해 주셨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며 우리의 모범이 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가장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우리의 것을 포기해야 하는 삶이지만, 생명까지 우리를 위해 포기하신 주님처럼 사랑을 실천해 나갈 때,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위해 사랑의 본을 보이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주께서 보여 주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계명을 우리가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가진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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