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53 데살로니가후서 설교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절-12절, 환난과 핍박 중에도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25.
반응형

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예수 신앙으로 인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 두 가지는 그들이 환난과 핍박 중에도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절-12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환난과 핍박 중에도

 

 

데살로니가 후서 11-12,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93, 오 신실하신 주 / 새 찬송가 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

 

환난과 핍박 중에도

 

 

인내하기 위하여

 

아리스토텔레스라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는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인내심을 기르는 일은 쉽지 않고 고통의 순간을 참아 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든지 끝까지 참아 내면,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인내는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 생활하는 직장인,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농사를 짓는 농부, 가정의 주부와 환우들과 성도들 모두가 반드시 가져야 할 중요한 삶의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성도입니까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인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 후서인데, 특히 1장에서 바울은 시험과 환난을 당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환난과 핍박이 성도들을 어렵게 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지만, 성도는 끝까지 신앙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환난과 핍박이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려고 할 때에도 승리하려면, 이것들을 기억하고 인내하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중에도 무엇을 기억해야 믿음의 승리를 이룰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라.

사도 바울은 환난과 핍박 중에도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 함께 5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4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도 인내와 믿음을 지키고 있음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 가운데에는, 박해를 받는 우리는 고통스러운데 박해하는 자들은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님에 대하여 의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지금은 핍박하는 자들이 잘 되고 성도들이 어려운 것 같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반드시 있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때가 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믿음의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욥의 친구들 중에 한 명이었던 엘리후는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신다”(욥기 34:11)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엘리후는 이 말의 뜻을 정확하게 모르고 말했지만, 그의 말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2. 환난을 안식으로 갚으심을 기억하라.

우리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은 6절과 같이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신다“고 바울이 말합니다. 그리고 환난을 받는 자들에게는 이렇게 하신다고 7절을 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예수님 때문에 환난을 당하고 믿음을 지키다가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안식‘은 헬라어 성경에 ’ἄνεσις‘(아네시스)라고 표현되어 있으며 그 원 뜻은 ’해방하다’ 해방하다‘, ’휴식하다‘, ’평안을 누리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시는 때, 즉 주의 재림의 날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성도에게 환난을 가한 악한 자들은 자신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예수 신앙을 지킨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에서 해방되며, 하나님 나라에서 휴식하며 주께서 주시는 위로 가운데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환난과 핍박이 존재합니다. 초대 교회의 시대와 같이 국가나 정부가 칼로 생명을 위협하는 일까지는 일어나지 않지만,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지게 하는 유혹들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여전히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세상과 타협하게 하거나 신앙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따르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유혹은 사탄이 주는 영적 환난과 핍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 중에 인내하며 깨어서 모든 유혹들을 말씀으로 물리치고 기도로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혹은,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척들, 이웃이나 직장 동료들에게 예수 신앙 때문에 조롱을 당하거나 핍박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소외시키거나 때로는 꾸짖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10:22)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유혹으로 다가오거나 혹은 직접적인 조롱이나 핍박으로 우리의 신앙을 흔들려는 사탄의 공격이 있겠지만, 인내하면서 이 믿음을 굳게 잘 지킬 때 참된 안식을 주시겠다는 주의 약속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오늘도 환난과 핍박 중에도 주의 심판의 약속과 안식의 약속을 붙들고, 인내하며 끝까지 신앙을 지켜 나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함께 할 기도

 

  • 믿음으로 환난과 핍박을 당하는 자들을 위로해 주소서.
  • 아프가니스탄 지역과 북한의 성도들을 구원해 주소서.
  •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종들을 지켜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