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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1 창세기 주석및해설

창세기 1장, 하나님의 천지창조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구약장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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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은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첫 사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세상 속에, 하나님께서 질서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창조 사역의 기사가 담긴 창세기 1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창세기 1장, 하나님의 천지창조

 

 

창세기 1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

 

 

창세기 1장의 구조

 

1절-5절,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빛의 창조

처음의 때에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무에서 유로 창조하셨습니다. 처음 상태의 지구는 혼란스러웠고 질서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란과 무질서 가운데 가장 먼저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6절-23절, 둘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의 창조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시고 지구의 물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구분하셨습니다. 셋째 날에는 바다와 땅을 나누셨고, 땅에는 풀과 채소와 과목이 자라게 하셨습니다. 넷째 날에는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땅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또, 다섯째 날에는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를 만드시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24절-31절, 모든 짐승과 인간의 창조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 모든 짐승들을 창조하시고 땅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동물과 식물을 돌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13절,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통하여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모든 만물들에게 나타내셨습니다. 만물과 역사를 창조하시 창조주로서 자신을 나타내셨으며, 혼란과 무질서 가운데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구원자로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또,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분으로 자신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창조 사역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며 만물이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야만 하는가를 보여 줍니다.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갑시다.

 

14절-25절, 질서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신 후, 성경은 보시기에 좋았다고 기록합니다. 특히 넷째 날과 다섯째 날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질서에 맞게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배치하셨습니다. 하늘의 광명체들도 크기에 따라 질서를 정하셨고, 물고기와 새 그리고 가축과 짐승도 모두 질서에 맞게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세밀하신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해서 건성으로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질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세밀하심과 질서를 따라, 나도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질서를 지키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26절-31절, 나는 누구입니까

창조의 제6일째에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동일하게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인간들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필요한 양식으로 식물을 주셨습니다. 인간 창조의 장면을 보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지위를 차지하는 인본주의의 세대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나 자신의 본문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창세기 1장의 해설

 

1절-2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성경 첫 구절은 하나님만이 지닌 유일한 창조 능력을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오직 '하나님만' 이 '창조하다'라는 동사의 주어가 되십니다. 어둡고 물로 차 있는 공허 가운데서 신성한 능력을 지닌 하나님의 신은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고 혼돈으로부터 질서를 창조하실 준비를 하시며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이 독점적으로 이루시는 창조 능력의 역사는 나머지 성경 전체를 통해서도 계속될 뿐 아니라 오늘날 인간과 교통 하시는 데까지 그 영향력이 미칩니다.

 

3절-4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이 발휘하신 창조 능력의 양식은 '신적인 언어'(divine speech)였습니다. 해와 별들이 창조되기(1:16) 전에 빛을 창조하실 때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부였습니다. 창조를 이루는 그 말씀은, 창조된 것을 보고 '선하다고' 평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는 어둠과 혼돈뿐이었으나 신적인 언어가 선포되자 질서와 선(善)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5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창조 첫날에 설정된 리듬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선한 질서의 아름다움을 확증해 주는 반복된 패턴을 지니고 있어 마치 예배 시간에 부르는 엄숙하고 위엄스러운 찬송가처럼 들립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첫 번째 반응은 '찬양'입니다. 각 날은 저녁으로 시작해서 아침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여명의 빛줄기가 새로운 창조를 일깨우기 전에 어둠 속에서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피조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이 새로운 어떤 날보다 선행합니다.

 

6절-8절, 궁창이 있어

하나님은 반구형(dome)처럼 생긴 하늘의 물들을 나누어 숨 쉴 공기가 있는 공간을 만드심으로써 앞으로 창조할 생명체가 살 배경을 만드십니다. 영적인 존재들을 숨 쉬게 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9절-13절,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되었습니다. 땅은 스스로 생명을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하루 동안의 창조에 '씨'라는 말이 4번 사용됩니다. 앞으로 태어날 세대들을 위한 미래가 분명하게 심기는 것입니다.

 

14절-19절, 계절과 날과 해를

앞서 심은 씨앗의 수명을 정하셨습니다. 어둠에서 이미 분리되어 있던 빛으로 시간을 묶어 절기를 만들고 질서를 부여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생명을 유지시킬 땅에 너무도 집중적인 초점을 맞추고 계셔서 별에 대한 언급은 마치 부수적인 것처럼 들립니다.

 

20절-25절, 생물을 그 종류대로

바다와 하늘을 채울 생명체가 등장하면서 하나님이 첫 번째 복된 말씀을 하십니다. "생육하라"는 복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땅의 미래를 보장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야생 동물뿐 아니라 가축들이 등장하면서 창조 활동은 절정을 향해 나아갑니다.

 

26절-27절,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조가 절정에 이른 시점에서 왜 하나님을 칭하는 데 복수를 나타내는 '우리'라는 용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논란이 많습니다. 하늘의 회의를 뜻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왕을 가리키는 숙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인간이 지음 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하고 있는 것일까요? 본문 상의 이런 난점을 일단 뒤로 하면 아주 명확한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창조 속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친구로, 대화 상대로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한편 '인류'라는 단어를 뜻하는 '아담'은 '흙'이라는 단어와 같은 어근에서 나온 것으로 인간 종족, 곧 창조주를 닮은 인간 남녀를 나타내는 일반명사입니다.

 

28절-31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기 위하여 창조된 인간은 창조주의 말씀을 직접 들으며 창조물을 관리할 청지기의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잘 드러나도록 관리할 책임을 위임받은 것입니다. 창조 이야기는 특별히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인간 피조물과 하나님의 관계가 절정에 이르면서 하나님의 창조가 모두 완성되자 곧 그 창조의 질서는 "심히 좋았더라"는 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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