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8장 33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으로, 성전을 향하여 솔로몬이 기도하며 간구한 세 가지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도 이 세 가지의 태도를 지키며 기도해야 함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여 나눕니다.
열왕기상 8장 33절-43절,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들어가는 말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완공하고 봉헌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일부분입니다. 솔로몬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의 백성들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복을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만 하는지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1.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33절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열왕기상 8: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솔로몬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길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기도할 때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능력과 권세가 있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임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자기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것이었습니다. 3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열왕기상 8: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이스라엘이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간구한 바와 같이,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가장 좋은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에 가장 좋은 것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3.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의 41절까지의 말씀에서 솔로몬은 이방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방인들이 성전흘 향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8: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복을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뿐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에게도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본문의 결론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마땅히 가져야 할 세 가지의 태도들에 대해 보았습니다. 솔로몬이 했던 것과 같이, 우리도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 그리고 다른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태도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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