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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1 열왕기상 설교

열왕기상 15장 33절-16장 14절,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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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15장 33절부터 16장 14절까지의 말씀으로, 여로보암의 집안을 심판하는 도구로 쓰인 바아사 집안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어리석은 바아사는 여로보암을 따라갔음을 깨닫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열왕기상 15장 33절-16장 14절,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열왕기상 15장 33절-16장 14절,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열왕기상 15장 33절-16장 14절,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본문으로 들어가기

 

한번도 가 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기 위하여 내비게이션을 보며 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경로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내비게이션마다 추천하는 경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내비게이션을 선택하고 따라가는가에 따라 우리의 도착 시간이나 피곤함이 달라지게 됩니다.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1. 바아사의 고집

하나님께서는 바아사를 도구로 삼으셔서 여로보암의 아들인 나답을 심판 하시고, 그의 집안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알고 있던 바아사였지만, 그는 왕이 된 이후 여로보암의 집안이 했던 악행을 따라 하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거듭해서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고 바아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바아사는 자기 갈 길만을 가며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완악한 삶을 살진 않습니까?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거나, 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하지 않으려는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까?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과 나의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2. 여로보암을 본으로 삼았던 바아사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지만, 바아사는 여로보암처럼 범죄 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무시하였습니다. 바아사의 삶은 한 마디로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한 삶이었습니다. 바아사는 악행의 대명사였던 여로보암이 아닌, 신실한 다윗을 본을 삼았어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누구를 본으로 삼는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사람을 목표로 삼거나 본을 삼으면, 우리 역시 하나님과 상관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셨던 예수님을 인생의 본으로 삼을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바아사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도 고집을 부리고 악의 대명사였던 여로보암을 본으로 삼고 살았던 바아사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그의 아들인 엘라의 때에 그의 집안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그대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가 없을 때,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듣고 연구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때로는 너무나도 뜬구름 잡는 것 같거나 가깝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하든지, 소중하게 여기고 그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며 살아갑시다.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본문의 결론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던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의 최후에 대해 기록한 말씀입니다.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인 나답이 걸었던 악한 길을 바아사와 엘라도 고집스럽게 똑같이 걸어감으로써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고집을 부리지 말고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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