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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1 열왕기상 설교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순종하지 않은 선지자와 왕의 결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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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13장 20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으로, 벧엘 제단의 파괴를 예언한 하나님의 선지자와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여로보암 왕의 결말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그들의 최후에 대한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순종하지 않은 선지자와 왕의 결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순종하지 않은 선지자와 왕의 결말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순종하지 않은 선지자와 왕의 결말

 

 

본문으로 들어가기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휴식함으로써 벧엘의 거짓 선지자에게 틈을 주었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결국 그의 거짓말에 속아 벧엘에서 먹고 마심으로써 말씀을 불순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에 불순종한 하나님의 사람은 유다 땅을 향해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한 여로보암도 죄가 자신의 집안을 멸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본문

 

오늘 본문에 나타난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나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은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들었고 여로보암 왕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주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사자가 길에서 물어 죽이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벧엘에서 먹고 마셨던 하나님의 사람은, 유다로 돌아오는 길에 사자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벧엘의 거짓 선지자의 말만 믿었던 그는 안타까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열왕기상 13: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의 선지자의 집에서 먹고 마실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불순종한 하나님의 사람은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증거는, 나귀가 사자 곁에 있었고 사자는 나귀를 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배가 고플 때 공격하는 사자가 먹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이 장면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순종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새벽마다 주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잠시라도 마음을 놓으면, 금방 우리는 실패하고 말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오늘도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복 있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이 일이 죄가 되어 멸망하게 되니라

오늘 본문의 마지막 부분은 다시 여로보암에게로 시선이 옮겨 집니다.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심판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지 않았고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전에 하던 행동을 그대로 이어서 하였습니다. 그의 완악함은 그의 집안의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3: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여로보암의 죄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다윗의 길로 행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금송아지와 산당을 만들었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고 제사장들을 세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는 행동이었으며, 하나님께 대한 큰 범죄 행위였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를 통해 전해 들었지만, 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과 너무나도 먼 삶이었습니다. 우리도 주의 말씀을 듣고 읽으며 묵상하지만, 그 말씀을 내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여로보암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의 갈 길의 빛이며 등불임을 기억하고, 그 말씀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본문의 결론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나 여로보암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의 선지자가 유혹할 틈을 주었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함으로써, 죄 가운데 그의 집안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악한 사단이 우리를 틈타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말씀을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또, 주의 말씀을 듣고 읽었다면 구호로 그치지 말고, 한 구절 한 구절을 실천해 나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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