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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1 열왕기상 설교

열왕기상 12장 12절-24절, 이스라엘의 분열 과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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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12장 12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이 남북왕조로 분열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면서 우리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2장 12절-24절, 이스라엘의 분열 과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열왕기상 12장 12절-24절, 이스라엘의 분열 과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열왕기상 12장 12절-24절, 이스라엘의 분열 과정

 

 

본문으로 들어가기

 

솔로몬이 우상을 숭배한 죄를 지었고 르호보암은 어리석은 결정과 대답을 함으로써, 이스라엘 왕국은 남북왕조로 분열이 되고 말았습니다. 북쪽 열 개의 지파들이 르호보암에게 요구한 사항은 당연한 것이며, 왕으로서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결정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어리석을 선택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모든 분열의 과정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과정

 

이스라엘이 남북왕조로 분열되는 모습을 오늘 본문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묘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무슨 교훈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1. 르호보암의 포학한 말

가장 먼저, 우리는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르호보암이 북쪽 열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포학한 말을 했고, 그 말에 대한 반응으로 북쪽의 열 지파가 완전히 돌아섰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열왕기상 12: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북쪽 지파들의 요구는 백성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이 계속해서 진행해 온 건축 사업으로, 많은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르호보암이 백성들을 달래고 그들의 형편을 살핌으로써,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는 왕이 되는 것이 가장 순리적인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포학한 말로 대답했고, 이러한 모습은 르호보암이 얼마나 지혜가 없는 사람인가를 보여 줍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입니다.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고, 오늘도 지혜 있는 언행 가운데 살아갑시다.

 

2.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지혜가 없는 르호보암의 포학한 대답을 들은 열 지파는, 다윗 집안에게서 돌아 섭니다. 백성들의 마음은 르호보암과 다윗의 집안에게서 떠나 버렸습니다. 16절입니다.

열왕기상 12: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신실한 다윗을 존경하고 사랑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지만, 손자인 르호보암의 어리석고 포학한 모습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집안과 완전히 결별합니다. 르호보암은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역군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지만 그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고 맙니다. 북쪽 지파들은 여로보암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움으로써, 더 이상 다윗의 집안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교회, 직장과 지역 사회 속에서 우리는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까? 내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지 않으면, 내가 속한 공동체가 나로 인하여 분열되고 맙니다. 내게 주신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핵심적인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마지막으로, 우리의 원수는 형제자매가 아니라 죄와 사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르호보암은 군사를 일으켜 북쪽 지파를 점령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족과 전쟁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4절입니다.

열왕기상 12: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이스라엘이 남북 왕조로 나누어지게 된 것은, 솔로몬과 르호보암의 범죄와 함께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겸손히 받으라는 의미로 동족인 북이스라엘과 싸우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싸울 대상은 우리 가족이나 동료, 이웃이나 성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를 집어 삼키려는 악한 사단 마귀를 대적해서 싸워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한 마음이 되어 죄와 악한 세력과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 입고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한 마음이 되어 죄와 싸워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결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르호보암의 포학한 말과 어리석은 행동으로 북쪽 열 지파는 다윗의 집안에게서 돌아 섰습니다. 르호보암은 힘으로 남북을 다시 통합하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족끼리의 전쟁을 막으셨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며, 내게 주신 공동체 안에서 내가 해야 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또,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죄와 사단과 싸워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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