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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62 요한 일서 설교

요한 일서 4장 1절-10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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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요한 일서 4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여 주신 사랑과 예수님이 보여 주신 희생의 사랑을 닮아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생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요한 일서 4장 1절-10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요한 일서 4장 1절-10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요한 일서 4장 1절-10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 새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의 사도인 요한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랑"에 대하여 강조합니다. 사도 요한은 단호하게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라고 외치며, 교회 안의 성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형제를 돌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한 일서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성도가 성도임을 증명하는 최고의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요한은 왜 이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7절 후반부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하나님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은 죄로 멸망을 향해 가는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며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1. 참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형제 사랑하는 것은, 나의 힘과 의지와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참 사랑은 사람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요한 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도 요한이 강조한 10절의 말씀은,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써 모범을 보여 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자 전달입니다.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세상에 나타내 보여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사랑의 편지"이며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2.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는 참 포도나무요"(요 15: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면 "나의 친구"(요 15:14)라고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며 이웃과 원수까지 사랑하는 예수님의 친구들이 됩시다.

 

3. 사랑은 곧 화목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사랑의 방법은 "화목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서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써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화해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하여, 하나님과 믿지 않는 이들의 관계를 화해시키는 화목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욕체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도의 사랑은 하나님과 죄인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거룩한 사랑이며, 죄인을 멸망에서 생명으로 건져내는 구원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닮아서 하나님과 세상 사이의 화목 제물이 됨으로써 참 사랑을 증명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살아갈 삶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사랑이며, 자기 자신을 버려 화목 제물이 되는 사랑입니다. 자신을 비워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자신을 비워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시고 화목 제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 사랑의 근원이자 시작이신 하나님을 본받아 나도 형제를 사랑하게 하소서. 자신을 버려 화목케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화목 제물의 사랑을 증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예수님처럼 나도 하나님과 세상의 화목 제물이 되게 하소서.
  2. 우리 교회에 사랑이 넘치고 서로를 축복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이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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