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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62 요한 일서 설교

요한 일서 3장 1절-12절,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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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요한 일서 3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그리스도인들은 이단에게 미혹되지 말고 범죄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형제를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요한 일서 3장 1절-12절,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요한 일서 3장 1절-12절,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요한 일서 3장 1절-12절,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 새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입니다

 

 

도를 아십니까

 

한 때, 길거리 가는 사람을 붙들고 조상에게 정성을 드려야들여야 앞길이 풀린다며 젊은 청년들을 미혹하던 대순진리회라는 사이비가 기승을 부렸었습니다. 이들이 길거리에서 제일 많이 하는 포교의 방법은, 두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홀로 길거리를 다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믿지 않으면 나쁜 일이 생긴다"며 공포심을 조장합니다. 그리고 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내고 정성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포교 방법에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도 많이 미혹된다고 한국이단상담소협회에서는 경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도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사도 요한이 사역하던 교회에도 이단이 파고들어 성도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공포심을 유발시켰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자들은, 영적인 지식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언이나 방언, 투시와 같은 신비적인 은사만을 강조하고 가르쳤습니다. 이 같은 이단 사상이 교회 안에 들어오고 성도들이 혼란스러워 하자, 사도 요한은 본문을 통하여 성도들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이단을 대적해야 하는지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사도 요한은 가장 먼저,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한 일서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세상이 이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원한 죽음과 멸망을 향해 가던 죄인인 우리를 "내 자녀", "내 아이"라고 부르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세상 그 누가 부정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어떤 이단이나 사이비가 미혹해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하고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녀들은 범죄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6절입니다.

요한 일서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사실, 우리는 범죄하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매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범죄 합니다. 사도 요한이 말하는 죄는,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짓게 되는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요한이 말하는 죄는, 죄인 줄 알면서도 뻔뻔하게 짓는 죄를 의미하며 반복적이고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죄를 의미합니다. 알면서 혹은 의도적으로 짓는 죄를 멀리하십시오. 상습적인 죄를 반드시 끊어내어 정결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오늘을 살아갑시다.

 

3.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사도 요한은 마지막으로, 이단들이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미혹되지 말라"가 아니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입니다. 7절입니다.

요한 일서 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는 사도 요한의 권면은, 이단이나 사이비들이 미혹하지 못하도록 어떤 빌미나 기회도 주지 말라는 단호한 권면입니다. 복음의 진리에 바로 서 있으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때, 이단과 사이비들은 성도를 미혹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도덕적으로 그리고 윤리적으로 바르고 정직할 때, 이단과 사이비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게 됩니다. 능동적인 자세로 이단과 사이비의 미혹을 대적하고 맞서 싸워 승리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되십시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범죄하지 않고 이단이 우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려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않고 믿음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나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인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갑시다.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며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죄악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오늘도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살아가겠습니다. 이 결단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붙잡아 주옵소서. 오늘도 반복적인 죄악을 끊어내고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함과 성결함을 지켜 나가게 하소서.
  2. 우리 나라의 경제와 정치 문제가 해결되고 사회가 안정되게 하소서.
  3.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와 구역, 교육부를 축복해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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