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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8 욥기 주석및해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욥기 1장 20절, 욥기강해 설교

by OTFreak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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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강해 욥의고난 욥기1:20 욥기설교

 

 

 

 1.  들어가며

   욥이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받기 시작하는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과언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물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2.  욥기강해 1.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욥기 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나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욥에게 달려 가는 네 명의 종들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종들이 말하는 일들 중에 단 하나의 일이 여러분들에게 일어나게 된다면, 여러분의 기분이 어떨까요? 모든 것이 잘못되어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정한 우리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불행이 시작되기 전의 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자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으며 많은 이들을 돕고 그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곧 그는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심지어 10명이나 되는 자식을 한 자리에서 한 순간에 잃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욥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도 그는 변함없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는 겉으로 자신이 괜찮은 척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는 괜찮지 않습니다. 불행한 상황입니다. 그의 마음은 갈갈이 찢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욥은 변함없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욥은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께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욥이 가장 먼저 하나님을 경배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고통이 찾아 올 때, 여러분은 하나님께로 향합니까?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아닙니까? 고통 속에 보이는 우리의 행동이 곧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나타냅니다. 욥은 하나님을 향하고 그분을 찬양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욥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든지 간에 하나님은 선하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당신은 이러한 사실을 믿습니까?

 

 3.  욥기강해 2. 욥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욥의 생각은 어떠한가?

욥기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다시 빼앗아 가실 때,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욥 1:9-11). 그는 욥이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가지 선물들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졌을 때, 욥은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며 예배하였습니다(욥기 1:21).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저건 내꺼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내 것일까요? 우리가 과연 물건들에 대해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내가 가진 집, 자동차, 각종 편리한 것들과 소중한 것들이 정말 내 것일까요? 그것들에 대한 권리가 나에게 있는 것일까요? 누가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었습니까?

 

욥기강해 욥의고난 욥기1:20 욥기설교

   

 

 4.  욥기강해 결론

   만일 하나님께서 나의 건강과 나의 재산, 나의 가족을 빼앗아 가신다면, 과연 내가 욥과 같이 하나님께 엎드려 예배하며 여전히 하나님께서 가져가심이 마땅하다며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에게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하나님께서 작은 것을 빼앗아 가실 때에도 우리는 쉽게 화를 내며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혹은 우리의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며 아까워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너무나도 소중하게 생각함으로써, 다른 사람들 나누지 않는 것은 아닌가요?

   이세상 모든 것들 보다 더 귀한 우리가 가져야 할 소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라는 최고의 선물이 있습니다. 이 선물에 감사하며, 또한 이 선물을 함께 나누기에 수고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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