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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태초에 계셨고, 창조의 사역을 완수하셨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성자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의미하는 "로고스"에 대한 단어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로고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ὁ λόγος, 호 로고스, the Word)
관련 성경구절
요한복음 1장 1절, 개역개정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계시록 19장 13절, 개역개정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단어 해설
이 헬라어 단어 'ὁ λόγος'는 우주의 원리, 더 나아가 우주를 만들어낸 창조적인 에너지를 말하는 용도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로고스'라는 용어는 하나님을 의인화하거나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구약의 표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잠언 8장). 유대인들의 개념과 헬라어 모두에서, 로고스는 "시작의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세상은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말씀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요한은 이러한 생각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으며, 그는 하나님의 아들을 신성하고 거룩한 존재로 구별하기 위하여 이 단어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실체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로고스"를 사용하였습니다.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삼위일체의 개념에서, 성자 예수님의 역할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며 실제 현실 속에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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