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둘째 주일에는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 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함을 선포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평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있음을 대강절 둘째 주일 설교를 통하여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의 평화 속으로 들어가도록 이끌어 가야하며 매 순간마다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첫번째 읽기 : 이사야 11:1-10
구약의 여러 예언자들은 주의 오실 날에 대해 예언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며, 그의 나라에서는 다시 한 번 더 평화와 조화로움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모든 민족들과 모든 나라들은 서로 화해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읽기 : 시편 72:1-7, 18-19
지혜와 정의로 통치하시는 왕께 이 땅의 약한 자와 소외된 자와 지친 인생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회복과 위로를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읽기 : 로마서 15:4-13
바울은 예수님께서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고려하라는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소망과 기쁨,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복음서 읽기 : 마태복음 3:1-12
구약 선지자들의 마지막이며 하나님의 왕국에서 가장 위대한 자가 세례 요한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처럼 요한은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두움 속에 빛이 비췰 때
요즘 공기는 차갑고 밤은 길고 낮은 짧은데, 삶은 매우 외롭고 적막한 듯 합니다.대강절은 이러한 우리의 삶을 반영하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대합니다. 그 어리신 메시야로서 그리고 왕으로 다시 오실 재림주로서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하며, 우리의 삶을 황량하고 적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성육신 하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만 합니다. 사라진 인간성으로 인하여 덫에 걸린 듯한 이 땅에서 어두움과 절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풀어 주시고 그들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상처받거나 심지어 그 영향으로 황폐해진 장소들에서부터 회복시켜 주십니다. 대강절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의 어둠을 지나 새벽이 다가오는 것과 같이 다음 날을 기대합니다.
영광의 큰 불꽃을 타고 돌아와 그 일을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빛, 하지만 누가 처음으로 마굿간에서 작은 빛으로 왔을까요? 남은 날 동안에 어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마구간에서 빛이 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음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삶은 회복의 삶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맞이함으로 주님을 전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 빛이신 예수님을 가리키며 그 빛을 우리를 통하여 반사하도록 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오셨다는 사실은 이 땅의 모든 만민들을 위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우리의 실상과 모든 열방의 삶에서의 역사 속에서도 위대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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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두번째 주일의 설교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빛을 비추시기 위함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어두움에 있던 인류들에게 예수님은 빛으로 오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 받는 현재 우리의 어두운 마음에 주님의 빛이 다시 비취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재림주로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진정한 회복과 위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대함과 기쁨으로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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