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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19 시편 메시지성경읽기

시편 44편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합니다,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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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44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의 감사와 찬양의 주제는,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그리고 어려움의 현실에 처해있는 시인은, 지금 이 어려움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능력을 나타내실 것이라 확신하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호소가 담긴 시편 44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읽고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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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고라 자손의 시

1-3 
   하나님, 우리가 평생토록 들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조상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우리에게도 들려주었습니다. 주께서 사악한 자들을 밭에서 손수 뽑으시고 그 자리에 우리를 심으신 이야기. 주께서 그들을 쫓아내시고 우리에게 새 출발을 허락하신 이야기. 이 땅은 우리가 싸워서 얻었거나,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선물입니다! 주께서 주셨습니다.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시며 주셨습니다.

4-8
   오 하나님, 주님은 나의 왕이시니 야곱의 승리를 명하소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적들을 쓸어버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저들을 산산이 짓밟아 버리겠습니다. 내가 의지하는 것은 무기가 아닙니다. 내 칼이 나를 구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적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망신당하게 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종일토록 활보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을 불러 감사를 드립니다.

9-12
   그러나 지금, 주께서는 우리를 버리고 떠나셨습니다. 우리가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우지도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꽁무니를 빼고 달아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우리를 쓸어 냈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양처럼 도살업자에게 넘겨주시고 사방으로 흩으셨습니다. 주님의 백성을 이익도 남기지 않고, 헐값에 팔아넘기셨습니다.

13-16
   주께서는 거리의 사람들,부랑자들이 우리를 놀리고 욕하게 하셨습니다. 사악한 자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게 하시고, 어중이떠중이에게 값싼 놀림감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날마다 곤경에 처하고, 수치스럽게 놀림을 당합니다. 비방과 비웃음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나를 괴롭히러 나온 자들이 거리에 가득합니다.

17-19
   이 모든 일이 우리를 덮쳤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대접받을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님과의 언약을 저버리지 않았고 우리 마음이 거짓되지 않았으며, 우리 발이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정녕 우리가 악인들의 소굴에서 고문당하고, 캄캄한 어둠 속에 갇혀야겠습니까?

20-22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잊었거나 돈을 주고 산 신들과 어리석게 놀아나기라도 했다면, 하나님께서 모르실 리 있겠습니까?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우리를 순교자로 만들고, 날마다 제물로 바쳐지는 양이 되게 할 작정이십니다.

23-26
   일어나소서, 하나님! 온종일 주무실 작정이십니까? 깨어나소서! 우리에게 닥친 일을 모른 체하시렵니까? 어찌하여 베개에 얼굴을 묻고 계십니까? 어찌하여 우리를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여기십니까? 지금 우리는 땅바닥에 고꾸라진 채 적에게 목이 밟혀 꼼짝도 못합니다. 일어나셔서 우리를 구하러 오소서. 우리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우리를 도와주소서!

 

아멘!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시편 44편을 읽고 오늘의말씀묵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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