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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19 시편 메시지성경읽기

시편 40편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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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40편은 자신이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수렁 속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 자신을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마시고 보호해 주시며 구원해 주시길 간구하고 있는 시인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40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읽고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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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1-3
   나, 하나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더니, 마침내 굽어보시고, 내 부르짖음 들어주셨다. 나를 시궁창에서 들어 올리시고​ 진흙탕에서 끌어내셨다. 단단한 반석 위에 나를 세우시고 미끄러지지 않게 하셨다. 주께서 새로운 노래,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양을 가르쳐 주셨다. 이를 보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신비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자신을 맡긴다.

4-5
   하나님께 자기를 내어 드리는 그대, 세상 사람들의 "확실한 것"을 등지고 세상 사람들이 숭배하는 것을 무시하는 그대는 복이 있다. 세상은 하나님의 기적과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쌓인 곳.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주께 견줄 수 없습니다! 주님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을 말하려 해도 금세 말문이 막히고 마니, 지극히 크신 주님을 숫자나 말로는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6
   주님을 위해 일하고 주께 그 무엇을 드리려 해도 주께서는 그런 것 바라지 않으십니다. 종교적인 모습, 경건한 모양새, 주께서는 그런 것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내가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7-8
   그래서 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왔습니다. 주께서 나에 대해 쓰신 기록을 읽고서, 나를 위해 베푸신 잔치에 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에 들어와 내 존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9-10
   하나님, 나는 온 회중에게 주님을 선포하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께서도 아시는 일입니다. 주님의 길을 비밀로 하지 않았고 나 혼자 간직하지도 않았습니다. 주께서 얼마나 믿을 만한 분이신지, 얼마나 철두철미한 분이신지 다 말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나 혼자만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말하여 온 회중이 알게 했습니다.

11-12
   그러니 하나님, 내게 숨기지 마시고 주님의 뜨거운 마음을 감추지 마소서. 나를 온전케 하는 것은 주님의 사랑과 진리뿐입니다. 시련이 한꺼번에 덮치고 무수한 죄악이 몰려와 나를 습격하니, 내가 죄책에 사로잡혀 내 길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내 마음속 죄악이 내 머리카락보다 많고 그 죄가 어찌나 무거운지, 내 마음이 지치고 말았습니다.

13-15
   하나님, 너그럽게 보시고 몸소 나서 주소서. 어서 나를 도우소서. 그러면 내 영혼을 낚아채려는 자들이 당황하여, 고개를 떨구게 될 것입니다. 재미 삼아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조롱과 창피를 당하고, 내가 망하기를 바라는 자들이 가차 없이 야유와 조소를 받을 것입니다.

16-17
   그러나 주님을 찾아 헤매는 이들, 오, 그들은 노래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의 진면목을 아는 이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쉬지 않고 세상에 알리게 하소서. 나는 엉망진창입니다. 보잘것없고 가진 것도 없습니다. 나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소서. 주께서는 그리하실 수 있고, 그만한 능력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 지체하지 마소서.

   아멘!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시편 40편을 읽고 오늘의말씀묵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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