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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7 사사기 설교

사사기 1장 1절-10절, 승리를 향하여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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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를먼저보내라
승리의 비결

 

사사기 1장 1절-10절, 승리를 향하여

 

 

사사기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이스라엘의 모습과 불완전한 사사들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사기를 시작하는 매일성경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출발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묵상하고, 그들이 승리를 얻게 된 비결에 대해 새벽설교로 전합니다.

 

 

사사기 1장 1절-10절, 승리를 향하여

 

새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삶의 위기의 순간에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단이 넘어 뜨리려고 항상 공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 주변을 맴돌며 고통을 주려고 합니다. 욥과 같은 의인까지도 사단은 넘어 뜨리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삶의 위기가 자주 찾아 옵니다. 때로는 사단의 시험으로, 때로는 나의 죄악으로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 삶의 위기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위기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의 위기 - 여호수아의 사망, 지도자의 부재

 

이스라엘을 이끌며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을 이끌었던 지도자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직 새로운 지도자가 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나안 땅을 모두 정복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정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지도자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가나안 정복의 임무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사망으로 인하여 지도자가 없었으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 하나님께 기도하다

 

여호수아의 사망으로 인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 특히 유다 백성들은 어떤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까?

사사기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이스라엘이 선택한 방법은 "하나님께 묻는 것" 즉 "기도"였습니다. 지도자가 없고 해야 할 일은 남아 있는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이 선택한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진정한 지도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단지 하나님의 대리인일 뿐, 이스라엘을 책임지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로 물었던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방법을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우던 장면을 기억해 보십시오. 여호수아는 칼을 들고 골짜기에서 아말렉과 전쟁을 벌였으며, 모세는 언덕 위에서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갈 때는 이스라엘이 패배하고 모세의 손이 올라갈 때는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즉, 기도가 승리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스라엘과 같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나와 함께 올라가서 - 유다와 시므온의 동역

 

하나님께 기도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 주변을 정복하기 위해 올라가라고 명령하시며 가나안 땅을 넘겨 주시겠다고 2절에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유다가 택한 방법이 무엇입니까?

사사기 1: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 지파는 시므온 지파에게 함께 싸우자고 요청합니다. 유다 지파는 혼자가 아니라 동역할 때 남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음을 알았기에 시므온에게 요청한 것입니다. 혼자 싸울 수도 있지만, 유다는 믿음의 동지인 시므온과의 동역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소아시아 여러 지역들을 다녔지만, 그는 혼자 다니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바나바와 함께 복음을 전하였고, 또 실라나 누가나 마가와도 함께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함께 복음을 전할 때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예수의 복음이 선포되어 회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혼자도 가능하지만 함께 할 때 더 큰 기적과 역사가 나타납니다. 우리도 우리 교회의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함께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승리 -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의 강력한 국가들 정복

 

비록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지도자가 없었지만, 이스라엘은 남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어려움의 상황 속에서 최고의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먼저 진정한 지도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다 지파가 올라가서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던 유다 지파는 시므온 지파와 함께 올라가자며 동역을 제안합니다. 그 결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정복하고 예루살렘과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들과 헤브론의 가나안 족속들을 정복하였습니다. 강력한 국가들이었지만 기도와 동역을 통하여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위기의 순간이 있습니까? 강력한 적들이 우리 앞에 서 있습니까? 믿음의 시련과 어려움 속에 있습니까? 이스라엘과 같이, 능력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동역하여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 이 새벽에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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