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메시야께서 오시면 모든 황폐된 곳들이 회복되며 무너진 것들이 재건됩니다.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뿐 아니라, 주의 백성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주의 능력으로 회복된 예루살렘은 다시는 적들에게 고통을 당하지 않는 찬란한 도시로 변화될 것입니다. 어둠의 시대가 이제는 끝이 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만이 건설되고 새로운 소망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드디어 구원자가 오십니다!
유진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으로 이사야 62장을 통독하며 오실 구원자에 대해 말씀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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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2장, 메시지성경
보아라, 너의 구원자가 오신다!
1-5
시온의 의가 해처럼 빛날 때까지, 나는 가만히 입 다물고 있을 수 없다. 예루살렘의 구원이 불꽃처럼 타오르기까지, 나는 그저 잠자코 있을 수 없다. 이방 나라들이 너의 의를 볼 것이고, 세계 지도자들이 너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너는 하나님께서 친히 불러 주시는, 전혀 새로운 이름을 얻을 것이다. 너는 하나님의 손바닥에 놓인 휘황찬란한 왕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보석 박힌 금잔이 되리라. 더 이상 너를 '버림받은 자'로 부르지 않고, 너의 나라도 더 이상 '폐허'로 불리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를 기뻐하시고, 네 땅은 결혼 축하연이 벌어지는 곳 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신랑이 처녀 신부와 결혼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결혼하실 것이며, 신랑이 자기 신부를 좋아하듯 너의 하나님이 너를 좋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6-7
예루살렘아,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웠다. 그들이 밤낮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기도하며 부르짖어, 하나님께 약속을 상기시켜 드릴 것이다. 말씀하신 바를 행하실 때까지, 예루살렘을 평화의 성읍으로 높이실 때까지, 그분을 쉬시지 못하게 할 것이다.
8-9
하나님께서 맹세하셨다. 엄숙히 맹세하셨다. "다시는 너의 양식 창고가 원수들에게 털리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다시는 네가 수고해 만든 포도주를 이방인들이 마셔 버리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그렇다. 식량을 재배하는 농부가 그 식량을 먹으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포도주를 만드는 자들이 나의 거룩한 안뜰에서 그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10-12
성문 밖으로 나가라. 서둘러라! 돌아올 백성을 위해 길을 내어라. 큰길을 닦아라. 공사를 시작하여라! 자갈들을 치우고 깃발을 높이 들어, 모든 백성에게 신호를 보내라! 그렇다! 하나님께서 세계만방에 선포하셨다.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아라! 너의 구원자가 오신다. 말씀하신 일을 행하시려고,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려고 그분이 오신다.'" 시온은 새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거룩한 백성', '하나님이 속량하신 자', '찾아낸 바 된 자', 버림받지 않은 성읍'이라 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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