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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매일성경 말씀묵상 20201114토 역대하 11:1-23 - 새벽 기도 설교

by OTFreak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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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토. 매일성경 묵상 본문 에 따른 새벽 기도 설교, 짧은 설교

   르호보암은 군사력을 동원하여 지금의 분열 상황을 극복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형제끼리의 전쟁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르호보암은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복을 주십니다.

목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르호보암
르호보암이 말쓰에 순종하여 군사를 돌이키다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성경

   역대하 11:1-23

 

단 한 번의 순종이 가져온 축복

내 새끼 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다
내 새끼손가락이 부친의 허리보다 굵다

 

들어가며

   옛날에는 가게들마다 양심적으로 장사한다는 의미에서 신용본위라는 문구를 써 붙였습니다. 그만큼 신용을 우선으로 하며 절대 속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앙본위, 즉 신앙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절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는 각오로 살아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의 르호보암 왕은 어리석은 선택을 함으로써 나라를 분열시켰고, 이제는 형제끼리의 전쟁을 통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단 한 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의 한 번의 순종에도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는 장면을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한 번 순종하다

   르호보암은 북쪽 열 지파의 요구에 대하여, 하나님께 묻지 않았고 포악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라가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통하여 자신의 어리석음과 불신앙을 깨닫지 못하고 르호보암은 18만명의 군사를 준비하여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려고 합니다. 

   형제끼리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르호보암은 여전히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이제는 나라가 나누어지는 것 뿐 아니라, 형제끼리 죽이고 죽는 비극이 벌어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스마야 선지자를 통하여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선택을 막으십니다.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는 형제끼리의 전쟁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남유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도 똑같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4절과 같이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신앙의 사람이었던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고, 혹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떠했든, 르호보암은 이번에는 하나님 말씀에 한 번 순종하여 전쟁을 멈추었습니다.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 보셨습니까? 내 계획과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름으로써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

   지금까지 어리석고 교만하게 행동했던 르호보암이었지만, 이번에 한 번의 순종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매우 큰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르호보암이 나라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성들을 건축할 수 있는 힘과 여력을 주셨습니다. 또, 북이스라엘 지역에 있던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자들이 르호보암에게로 모이도록 영적인 축복도 주셨습니다.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그리고 놀랍게도, 어리석은 선택만 하던 르호보암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왕위가 안정되게 하시고 많은 아들들이 다투지 않도록 현명하게 분배하도록 하셨습니다.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한 번 순종으로 3년의 평화를 누리다

   르호보암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지금껏 교만하고 어리석게 행동했던 그가 단 한 번 말씀에 순종하였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튼튼하도록 은혜 주시고, 영적으로 갈급하지 않도록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주셔서 자녀들에게 적절하게 분배하게 하셨습니다.

   이 평화가 3년을 갔다고 17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 번 의 순종이지만 하나님께서 이처럼 놀라운 복을 르호보암에게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항상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복을 주실까요? 신명기 5:10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 5: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내 가정이 복을 받고 천 대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르호보암이 단 한 번 말씀에 순종했을 때에도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더 포악한 말로 대답하는 르호보암
더 엄하게 다룰 것이라고 외치는 르호보암

 

합심기도제목

  • 하나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나라가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감으로써,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안전한 나라되게 하옵소서.

 

 

묵상요약

  • 교만하고 어리석었던 르호보암이었지만, 형제와 싸우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단 한 번 순종하였습니다.
  • 이 한 번의 순종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국방이 튼튼해졌고, 영적으로 강건해졌습니다. 그리고 지혜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 한 번이 아니라, 평생토록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천 대까지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이 우리 가정과 후손에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11:1-23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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