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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말씀묵상 큐티

by OTFreak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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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여인이 임신한다는 사실은,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잉태에 대한 소식을 마리아가 전해 듣습니다.

   처녀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내용의 말씀묵상 큐티입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말씀묵상 큐티

 

 

새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1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후렴]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아멘
   2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 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 길을 인도하소서
   3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주소서

 

성경 : 누가복음 1:26-38, 개역개정성경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요셉과 마리아에 대한 설명은 예수님의 정체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26-27)
  2. 마리아는 자신이 아들을 잉태할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었습니까? (35-36)

 

오늘의 말씀묵상

   여기서는 예수님의 출생이 예고됩니다. 누가는 마리아가 처녀(동정녀)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예수님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그분이 다윗의 왕위를 이어 받는 분이시고, 그의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 예고(26-33)

   여섯째 달에란 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을 잉태한지 여섯째 달이 되었다는 뜻입니다(26a).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납니다(26-27). 갈릴리 나사렛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로서 예수님의 출신지를 가르쳐주며,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임을 알려주고, 마리아를 처녀라고 설명한 것은 예수님이 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천사의 인사말에 마리아는 매우 놀랍니다(28-29). 천사는 마리아에게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라고 말합니다(30). 하지만 마리아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지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아닙니다. 따라서 마리아를 존경할 수 있겠지만, 그녀를 숭배해서는 안 됩니다. 천사는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지시합니다(31). 그리고 예수님이 어떠한 일을 하실지를 미리 알려줍니다(32-33). 하나님은 순결하고 깨끗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나는 오늘날과 같은 불의한 시대에 순결함과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마리아의 믿음(34-38)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잉태를 예고하자 마리아는 믿지 못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잉태할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34). 이에 천사는 성령이 그녀에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를 덮으심으로 그녀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합니다(35). 그러면서 그녀의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36). 더욱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37). 그러므로 엘리사벳이 요한을 잉태한 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표적(sign)이 됩니다. 즉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보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마리아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합니다(38). 이것은 마리아가 탁월한 믿음을 가진 여인임을 보여줍니다. 

나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합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통치와 그로 인한 수혜들을 깨닫고 누리게 하소서.

 

   천사 가브리엘과의 대화 속에서 마리아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믿음의 결단을 통하여, 믿어지지 않는 모든 일들이 자신에게 일어나더라도 감당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마리아의 이 고백이 곧 나의 고백이 되길 말씀묵상 큐티를 통해서 결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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