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사명을 기록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이 땅에 태어났으며 예수 그리스도 앞에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사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세례요한의 사명에 대해 말씀묵상 큐티를 진행합니다.
- 구주의 탄생이 예고되다, 누가복음 1장 메시지성경 묵상 읽기
- 세례 요한이 태어나다, 누가복음 1장 5절-25절 - 말씀묵상 큐티
- 세례 요한의 잉태, 누가복음 1장 5절-25절 - 말씀묵상 큐티
- 자세한 기록과 확실한 믿음, 누가복음 1장 1절-4절 - 말씀묵상 큐티
새찬송가 125장
1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 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 [후렴] 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 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 아멘 2 한밤중에 목자들 양떼들을 지킬 때 아름다운 노래가 청아하게 들린다. 3 베들레헴 달려가 나신 아기 예 수께 품어 경배 합시다 탄생하신 아기께 4 구유 안에 누이신 어린 아기 예수께 우리들도 다 함께 기쁜 찬송 부르자.
성경 : 누가복음 1:5-25, 개역개정성경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 님 앞에서 어떤 사람입니까? (5-6)
-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고됩니까? (15-17)
오늘의 말씀묵상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을 말하기에 앞서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 합니다. 세례 요한은 말라기 4:5에 예언된 종말론적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인물이 되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남(5-13)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고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했습니다(5-6). 여기서 의인과 모든 계명을 행했다는 말은 같은 뜻인데, 이는 그들이 어떠한 죄도 짓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대단히 경건했고 행실이 선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들에게 자식이 없었던 것은 그들의 죄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오묘한 섭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가랴가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때 주의 사자(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나 그와 엘리사벳 사이에 세례 요한이 태어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8-13).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흠이 없이 행합니까?
세례 요한은 누구인가?(14-25)
천사는 많은 사람이 요한의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며,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않으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14-16), 이것은 요한이 대단히 탁월한 인물로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특별한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라는 표현은 요한이 말라기 4:5-6에 예언된 종말론적 선지자 엘리야라는 사실을 뜻합니다(17). 즉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할 것입니다. 이에 사가랴는 자신이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느냐고 묻고, 천사는 사가랴가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말을 못하는 것이 증거가 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18-20). 이후 엘리사벳은 임신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는데, 이는 임신한 것이 드러나려면 다섯 달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21-24), 특별한 아들을 낳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25).
나는 세례 요한처럼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데 공헌합니까?
오늘의 기도
경건한 가정을 이루어, 많은 사람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소서.
누가복음 1:5-25의 말씀묵상 큐티를 통하여, 세례요한의 사명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그가 이 땅에서 감당한 사역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역이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