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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1 골로새서 주석및해설

골로새서 2장, 실체를 분별하십시오 - 구조 해설 새벽예배설교 주제

by OTFreak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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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의 구조와 해설과 새벽예배설교를 위한 주제 세 가지
골로새서 2장, 실체를 분별하십시오

 

 

교회 안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유대교적인 율법을 강조함으로 인하여 성도들이 혼란을 느끼자,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2장을 통하여 거짓 교사들의 거짓 주장들을 정리하고 그것들을 경계할 것을 권면합니다. 참 복음을 분별하라는 골로새서 2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예배 설교 주제 세 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골로새서 2장, 실체를 분별하십시오

 

 

골로새서 2장의 구조

 

1절-5절, 모든 보화가 감추어진 예수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에게 속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세상 어떤 지식과 지혜보다 귀하고 뛰어난 지식과 지혜가 참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숨겨져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6절-15절, 예수 안에서 사는 삶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며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헛된 가르침과 율법에 얽매인 삶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구원의 사역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할례임을 기억하고, 오직 예수 안에서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16절-23절,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사도 바울은 또한 골로새 교회 안에 파고들어 진리를 무너뜨리게 하려는 거짓 교사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율법적인 가르침과 율법의 행함, 그리고 신비적인 가르침은 참 진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은 무익하며 세상의 초보 원리에 속할 뿐,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골로새서 2장의 해설

 

2장,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이것은 바울이 목회의 목표로 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감정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우리를 사랑 안에서 하나되게 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벗어나서는 모든 피조물들이 어둠 속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8절,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 구절은 골로새서의 주된 목적과 논쟁적인 주제, 곧 진리의 유일성에 대한 바울의 주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한 분만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바울이 가르친 복음을 논증하기 위해 특별한 경험이나 훈련 또는 가르침이 필요 없습니다. 2장의 나머지 부분은 잘못된 가르침의 본질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몰몬교에서부터 뉴에이지 영성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종교들은 구원을 온전히 경험하려면 특별한 가르침이나 의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이론들까지 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신에게 통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주장 등이 그러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충분성'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가르침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하라'는 히브리서 12:1-2의 가르침과 동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의 소망이 되시는 이유

성경 본문 내용
골 3:3-5, 롬 6:2-13; 7:4-6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도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골 3:9, 10; 롬 6:6 우리들의 죄의 본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골 2:12; 3:1-3; 롬 6:4, 11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세례를 통해서 이루 집니다. 우리들의 죄악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게 되고, 우리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의 새벽예배설교 주제

 

거짓 일꾼을 조심하십시오(1-5절)

우리 주변에는 가짜 복음을 전하는 거짓 일꾼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깨어서 그와 같은 거짓 일꾼들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만합니다. 그들은 참 보화이자 감추어진 비밀이신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에, 세상의 이치나 자기들의 생각을 마치 복음 인양 가르칩니다. 교묘한 말과 어설픈 논리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거짓 복음에 속아 넘어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 복음이자 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경을 통하여 발견하기 위해 힘써야만 합니다. 참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나의 믿음은 예수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안전한가요?

 

분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11-15절)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하여 골로새 교인들에게 거듭해서 참 복음과 거짓 복음을 분별하라고 말합니다. 그 예로 바울은 할례를 언급합니다. 할례는 손으로 행하며 눈으로 보이도록 행하는 의식입니다. 이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짜라고 믿는 거짓 교사들의 거짓과, 참 할례인 예수 그리스도의 할례를 분별하여 참 할례를 택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할례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믿음과 참 복음이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줍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가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만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실체를 보십시오(17-19절)

우리는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실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림자는 햇빛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 나의 참 모습이 아닙니다. 이처럼 절기를 지키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즐기게 될 참 안식과 영원한 축제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식일을 목숨 걸고 지켜야 하고 절기를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실체는 거짓 교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는 것은 구원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선물로 얻는 것입니다. 절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실체를 보기 위해 힘써야만 할 것입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집중을 해야 합니다. 예배의 분위기는 구원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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