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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8 갈라디아서 설교

갈라디아서 3장 19절-29절 두 중보자, 매일성경큐티 오늘의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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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절-29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설명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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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성경 : 갈라디아서 3장 19절-29절, 두 중보자
새벽설교 : 두 중보자

 

중보자

  두 자녀가 싸웠을 때, 부모님이 중간에 개입하여 싸움을 멈추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자녀의 잘잘못을 확인하고 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서로 사과하면서 악수를 하거나 안아 주라고 말합니다. 싸운 두 자녀 사이에서 부모가 중보자가 된 경우입니다.

  본문의 19절에 나오는 "중보자"는 이와 같이 두 사람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서로 간의 입장을 조율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헬라어로는 '메시테스'(μεσίτης)인데, 두 사람 사이에서 여러 상황들을 조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법정에서는 변호사와 같은 사람들이 메시테스, 즉 중보자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두 중보자가 등장하는데 누구와 누구입니까?

 

첫 번째 중보자

  먼저 바울은, 첫 번째 중보자를 말합니다. 19절입니다.

갈라디아서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19절의 중보자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은 모세를 의미합니다. 이 때 받은 율법은 19절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약속하신 자손이신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임시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중보자인 모세가 전한 율법은 구원을 위한 용도가 아니라, 무엇이 죄이며 무엇이 죄가 아닌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바울은 '초등교사'라고 24절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대학의 깊은 학문을 가르칠 수 없듯이, 죄인인 우리에게 율법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죄에 대해서 구분하고 가르칠 뿐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최후의 목표인 구원을 가져다 줄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중보자

  율법을 전한 모세를 첫 번째 중보자로 설명하며, 바울은 두 번째 중보자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26절입니다.

갈라디아서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두 번째 중보자는 완전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을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보자는 율법의 완성인 복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죄를 깨닫게 할 뿐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도록 합니다. 두 번째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완전한 중보자요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19절의 후반부에 있는 "약속하신 자손"이자 두 번째 중보자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초등교사인 율법을 지킴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을 부르며 믿는 자가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오직 나를 위하여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셔서 완전한 중보자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예수님을 더욱 확실하게 믿으며 사랑하게 하소서.
  • 이집트와 카자흐스탄의 선교사님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 어르신들과 환우들, 우리 자녀들에게 복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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