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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8 욥기 설교73

욥기 18:1-21,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a Fair God Knows 욥의 친구인 수아 사람 빌닷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욥의 형편과 현재 문제의 실체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욥을 정죄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욥은 죄인이며 하나님 앞에서 악한 자라고 몰아붙입니다. 그리고 욥과 같은 악인은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악담을 퍼붓습니다. 과연 빌닷의 이 말들은 정당한 말일까요? 목차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욥기 18:1-21, 개역개정 성경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5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 2020. 8. 14.
욥기 17:1-16, 고난은 주님과 함께(찬419장) Overcome the Hardship with the Lord 수요기도회 설교 목차 예배 전 찬양 : A 슬픈 마음 있는 사람, C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계속되는 친구들의 비난 속에 욥은 깊은 좌절감과 절망을 맛봅니다. 그래서 그는 차라리 죽음이 자신을 모든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부르짖습니다. 하지만 죽음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날 소망을 가지고 있기에, 그가 믿음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욥기 17:1-16, 고난은 주님과 함께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욥기 17:1-16, 개역개정 성경 1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2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3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니이까 4 주께서 그들의 마.. 2020. 8. 11.
욥기 16:18-22, 내 증인은 하늘에 계시다(찬292장) 수요기도회 설교 욥기 16:18-22, 내 증인은 하늘에 계시다(찬292장) 땅아 내 피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고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니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중재하시기를 원하노니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욥기 16:18-22, 개역개정성경) 1. 들어가며 최근 우리 나라에도 가짜 뉴스 때문에 여러 법안들이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정 보도를 내는 일도 있고 형사 고발하여 재판에까지 가는 일들도 있습니다. 또,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발이나 고소를 당한 후에 무고죄로 다시 재판정에 들어서게 되는.. 2020. 8. 4.
욥기 15:1-6, 엘리바스의 변증(찬461장) - 수요기도회 설교 욥기 15:1-6, 엘리바스의 변증(찬461장) 욥기 15:1-6, 개역개정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을 그의 복부에 채우겠느냐 3 어찌 도움이 되지 아니하는 이야기, 무익한 말로 변론하겠느냐 4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그만두어 하나님 앞에 묵도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5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좋아하는구나 6 너를 정죄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네게 불리하게 증언하느니라 욥기 15:1-6, 쉬운성경 1 그러자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2 “지혜로운 사람이 어찌하여 쓸데없는 소리나 늘어놓고, 자기 배를 허풍으로 채우는가? 3 어째서 그런 소용 없는 이야기, .. 2020. 7. 28.
욥기 14:1-22, 절망 가운데 소망을 바라봅니다(찬486장) 욥기 14:1-22, 절망 가운데 소망을 바라봅니다(찬486장) 욥기 14:1-22, 개역개정 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9 물 기운에 움이.. 2020. 7. 22.
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욥기 13:20-28, 하나님께 부탁하라(찬369장) 욥기 13:20-28, 개역개정 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24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25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27 내 발을 차꼬에 채우.. 2020. 7. 14.
욥기 12:1-25, 교만을 멀리해야 응답 받습니다(찬384장) 교만을 멀리해야 응답 받습니다(찬384장) 1.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 대화하다보면, 모르는 것이 없는 듯이 말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대화가 진행이 안되고 일방적으로 한 사람만 말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화가 멈추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수업 시간에 자기가 질문하고 자기가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마다 여러 교수님들 앞에서 항상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날, 조직신학 수업 시간에 그 학생이 평소와 같이 자기가 질문을 하고 대답 하자, 교수님이 "그럼 자네가 앞에 나와서 '왜 성도에게 고난이 오는가'에 대한 조직신학적인 설명을 좀 해 주겠나" 라고 하셨습니다. 결과는 어떠했겠습니까? 한 마디도 못하고 조용히 자리에 앉고 말았었습니다. 아마도 배우는 자세가 .. 2020. 6. 30.
욥기 11:1-20,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기(찬361장) - 수요기도회 욥기 11:1-20 , 개역개정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 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6 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로 하여금 너의 죄를 잊게 하여 주셨음을 알라 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9 그의 크심은 땅보다 .. 2020. 6. 23.
욥기 10:1-22, 사랑으로 싸매어 주시는 하나님(찬308장) - 수요기도회 욥기 10:1-22, 개역개정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4 주께도 육신의 눈이 있나이까 주께서 사람처럼 보시나이까5 주의 날이 어찌 사람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해와 같기로6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들추어내시나이까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8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으며 만드셨는데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9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 2020. 6. 16.
욥기 9:25-35,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찬96장) - 수요기도회 욥기 9:25-35, 개역개정25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28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29 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30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33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34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2020. 6. 9.
욥기 9:5-24, 재판관 앞에서 의인인가 악인인가(찬257장) - 수요기도회 욥기 9:5-24, 재판관 앞에서 의인인가 악인인가(찬257장) - 수요기도회 욥기 9:5-24, 개역개정 5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6 그가 땅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시니 그 기둥들이 흔들리도다 7 그가 해를 명령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가두시도다 8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9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10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11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움직이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2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13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 2020. 6. 3.
욥기 9장 1절 - 4절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찬405장) 욥기 9:1-4, 개역개정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3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4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욥기 9:1-4, 우리말 1 그러자 욥이 대답했습니다. 2 “그 말이 맞는 줄은 나도 물론 아네. 그러나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겠는가? 3 제 아무리 그분과 따져 보려 해도 천에 하나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네. 4 그 지혜가 심오하고 그 힘이 막강하니 그분을 거역하고도 잘된 사람이 누구겠는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저는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안경을 썼습니다. 벌써 ..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