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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요 테너요? 구분이 안되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4aYYyhgfEKwx4mwk8SEqQ 2017. 6. 22.
[독서]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 신진철 옮김 / 소울메이트 대학을 다닐 때 성격심리학의 한 부분으로 잠시 다루고 넘어갔던 아들러(A. W. Adler)가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 강하게 공감하며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을 누가 알았으랴? 아마도 프로이드나 융과 같은 거장들의 복잡한 이론에 허덕이다보니, 정작 가까이 했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심리학자를 놓쳤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프로이드와 융이 과거 속에서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할 때, 아들러는 과거에서 찾기 보다는 각 개인이 가진 열등감에서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하였다. 아들러가 말하는 열등감이 인간에게 심리적인 문제를 가져다 주는 원인이 된다. 모든 인간이 반드시 가지게 되는 열등감은, 가.. 2017. 6. 22.
[독서]오직 독서뿐(정민) 오직 독서뿐 / 정민 / 김영사 입신양명을 위한 글공부는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러한 글공부는 독서가 아니다. 모름지기 독서란, 수신(修身)이 우선이요 이후에 제가(齊家)를 할 것이며 결국에는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를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독서와 글공부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을 돌아 보는 것이다. 책을 통하여 나를 비추어 보고,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통해 나를 깨닫는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다. 이러한 대전제를 가지고서 이 책의 저자는 조선 후기의 위대한 독서가들이며 학자들 9명의 문집에서 뽑은 구절을 제시하고 설명한다. 그리고 독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진정한 독서는 나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하기에,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진.. 2017. 6. 13.
[독서]21세기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다산의 독서 전략 권영식 지음 / 글라이더 / 2012.10.24. 출간 다산에게 있어서 독서란, 타인을 이롭게 하기 위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다산은 항상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서를 행하였는데, 그 목적은 바로 어렵게 살아가는 조선의 백성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는 어떻게 하면 백성들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항상 염두에 두며 많은 책을 읽어 나갔다. 이러한 목적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산은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책들을 저술할 수 있었다. 일례로,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천자문'의 진행 방식이 쉽게 이해되고 실생활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다산은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는 각각의 글자를 대조해서 외우면 쉽게 외워지고 뜻도 명확하게 알 수 있음을 알고, 어린이들을 이해시키기 가장 편한 방법으로.. 2017. 6. 7.
두려워 할 대상 정하기! 가나안을 탐지하고 돌아 온 정탐꾼들은 각자 자신들이 보고 온 그대로 보고를 하였다. 그 보고는 정당한 것이었으나 믿음의 고백은 아니었다. 10명의 정탐꾼의 현실적인 보고와는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의 믿음의 보고를 하였다. 이 믿음의 보고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가? 하나님은 결코 실언을 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신뢰와 확신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이 확실하다. 그들이 생각할 때 "두려워 해야만 할 대상"(יר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10명의 정탐꾼과 두려워 하던 백성들은 "그 땅의 백성"을 두려워(ירא) 하고 있다.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2017. 5. 20.
누가 누구를 진실하게 긍휼히 여길 수 있을까? 오늘날 교회는 "긍휼 사역"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을 긍휼 사역이라 부르기도 하고,교회 내에서 문제가 있는 성도들을 살피는 것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말이다...우리가 누구를 긍휼히 여길 자격이 되는 것일까?과연 사람이 사람을 긍휼히 여길 수 있을까?사람 자체가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인데, 누구를 긍휼히 여길 수 있다는 것인가?누구를 공감하고 누구를 이해하며 누구를 돌볼 수 있다는 것인가? 그 누구도 자신의 노력과 힘으로, 자신의 이해함으로 타인을 긍휼히 여기기는 불가능하다.나 자신을 돌아보면 알 지 않는가? 순수함과 진실함으로 타인을 긍휼히 여길 수 있었는가?답은 긍정적이라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 '그리스도께서 눈먼 사람을 고치시.. 2016. 1. 24.
사도 빌립과 전도자 빌립은 동일인인가? 성경을 읽다보면,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었던 사도 빌립과 사도행전에 나오는 전도자 빌립 사이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질 때가 있다. 과연 그는 사도이자 집사이며 전도자였던 것일까? 빌립에 대한 이 궁금증을 성경을 근거로 생각해 보자. 먼저,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었던 사도 빌립을 성경에서 찾아 보자. 요한복음 1장 43절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 빌립을 제자로 부르신 것으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개역개정) 그리고 전통적으로는 그가 세례 요한의 제자였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그 현장에 있었을 것이라는 요한복음 1장 19절-44절의 내용을 미뤄 짐작할.. 2015. 7. 18.
온천천과 함께 흐르다! 1. 처음부터 곡선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직선으로 고치려면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처음부터 곡선으로 만들어진 교량이 온천천에 여러 개가 있다] 새벽 기도회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온천천으로 또 산책을 갔다. 아직까지는 새벽 공기가 차갑고 쌀쌀하지만, 요한복음 1장에서 9장까지 말씀을 들으면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였다. 산책을 하면서 왼쪽 옆구리와 오른쪽 다리가 불편함을 느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고 살펴보니 몸이 약간 틀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요 며칠 동안 다리와 허리가 아팠나 싶다. 이렇게 틀어진 몸과 골반을 어떻게 다시 정상으로 돌릴 수 있을려나... 한 번 틀어진 몸을 되돌리기도 힘들텐데, 틀어진 생각과 사상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 2015. 2. 3.
구글 어스 프로가 무료화 되었네요. 해외에서만 써 보던 것인데,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시도한 결과, 드디어 성공하고 인증까지 완료했습니다. 테스트 해 보면서, 예루살렘의 겟세마네 기념교회와 예전에 살던 하쉬샤 아사르 거리를 찾아 보았습니다. ^^ https://geoauth.google.com/gev0/free_trial.html 사이트에 방문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기록하고 다운 받으세요. 그리고 기록한 메일로 오는 라이선스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즐감하세요~ 2015. 2. 2.
아들과 온천천을! 오전에 서진이와 온천천을 다녀 왔습니다. ^^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공기... 역시 칸트가 했던 것과 같이 산책은 철학자만이 즐길 수 있는 여유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한 번 보시죠~ (사진이 좀 많아요. 46장 정도... ^^) 서진이도 무엇인가를 아이폰으로 열심히 찍습니다. 센텀시티가 저~ 멀리 보이네요. 온천천에 비친 건물들의 모습... 고즈넉 허니 좋네요. 다리 밑의 모습도 멋있네요. ^^ 갈대밭에서 한 컷! 부끄러버요, 그만 찍어요 아빠~ 그러고는 금세 또 포즈를 취하네~ 멋있는 건물과 온천천 위의 건물들! 요기도 물에 비춰 있네요. 청둥오리인가요? 암튼 정체불명의 오리들이 다정하게 헤엄쳐요~ 다시 센텀 시티 방향으로 한 장! 여기는 안락 로터리 방면! 체육 시설이 있는 곳에서 로켓과 함께! .. 2015. 2. 2.
날마다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 누가복음 완독!!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눅 17:7) 1. 질서가 있다. 세상에는 질서가 있다. 질서에 대해서는 성경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며, 주인과 종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예수께서도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러한 질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질서이다.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나는 그 분의 종이라는 질서는 분명하게 존재한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5-16) 2. 거저 받은 것이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종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이.. 2015. 2. 1.
들보는 내 안에 있다! 누가복음 14장까지 통독!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눅 10:29) 1. 자기를 옳게 보이려는 것은 외식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옳다면 굳이 드러내려고 할 필요는 없다. 드러낸다고 하는 자체가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보상심리를 가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쩌면 율법 학자는 자신이 율법을 잘 지켰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선행을 하기도 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의 생각을 뛰어 넘으셔서, 유대인이라면 결코 행하지 않을 만한 일을 한 자가 진짜 이웃이라고 말씀하신다. 종교적인 형식이나 지위와 계명을 아는 것이 선행이 아니라, 아무 것도 몰라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순수하게 행하는 자가 진정한 이웃임을 분..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