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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42 누가복음 메시지성경읽기

하나님나라의 법칙을 선포하시다, 누가복음 12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통독 큐티

by OTFreak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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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통독할 말씀은 누가복음 12장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 종류의 교훈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교훈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것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우리가 지켜 나가야만 하는 법칙들입니다.
   번역본은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입니다.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을 통독하면서 우리 주님의 교훈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묵상하고 큐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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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2장 관련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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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더러운 누룩을 주의하여라

1-3
   어느새 무리가 수천 명으로 엄청나게 늘어나 서로 발에 밟힐 지경이 되었다. 그러자 예수의 일차적인 관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바리새인들의 겉치레에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너희는 자신의 참 자아를 영원히 감춰 둘 수 없다. 머잖아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너희는 종교의 가면 뒤에 영원히 숨을 수 없다. 머잖아 가면이 벗겨지고 진짜 얼굴이 드러날 것이다. 너희가 은밀한 데서는 이렇게 속삭이고 사람들 앞에서는 그와 정반대로 전할 수 없다. 너희가 속삭이며 한 말을 온 동네에 대고 다시 말할 날이 올 것이다.

4-5
   나의 사랑하는 친구인 너희에게 말한다. 종교 불량배들이 허세를 부리며 위협한다고 해서 침묵하거나 진실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 물론 그들이 너희를 죽일 수는 있겠지만 그 후에 너희를 어찌할 수 있겠느냐? 그들이 너희 존재의 중심인 너희 영혼에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너희는 너희 삶 전체-몸과 영혼-를 그 손에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만 두려워하면 된다.

6-7
   애완용 카나리아 두세 마리의 값이 얼마더냐? 푼돈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은 한 마리라도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 너희에게는 더 정성을 쏟으신다. 세세한 것까지 일일이 돌보시며 심지어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신다! 그러니 괴롭히는 자들의 이런저런 말에 겁먹지 마라. 너희는 카나리아 수백만 마리보다 더 귀하다.

8-9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내 편을 들어라. 그러면 인자도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 앞에서 너희 편을 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나를 모른 척한다면 내가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너희를 변호해 줄 것 같으냐?  

10
   너희가 오해나 무지로 인해 인자를 비방하면 그것은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을 겨냥해 고의로 하나님을 공격하면 그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11-1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이나 즉결재판소의 재판관 앞으로 끌고 가더라도 너희는 자신을 변호할 일로-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걱정하지 마라. 꼭 맞는 말이 떠오를 것이다. 때가 되면 성령께서 꼭 맞는 말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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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부자 이야기

13
   무리 가운데 누군가 말했다. “선생님, 제 형에게 명하여 집안의 유산을 제게 공평하게 떼어 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1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아, 어떻게 내 일이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자가 되는 것이겠느냐?”

15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조심하여라! 털끝만한 탐심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너희 자신을 지켜라. 너희의 소유가 많더라도 그 소유가 너희의 삶을 규정해 주지 않는다.”  

16-19
   그 후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어느 부자의 농사가 풍년이 들었다. 그가 혼잣말로 말했다. ‘어쩌지? 이 수확물을 두기에 내 창고가 좁구나.’ 그러다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하자. 창고를 헐고 더 크게 짓자. 그리고 내 곡식과 재산을 다 모아들이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야겠다. “잘했다! 너는 크게 성공했으니 이제 은퇴해도 좋다. 편안히 네 인생을 즐겨라!”’

20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너는 죽는다. 그러면 창고에 가득한 네 재산은 누구 것이 되겠느냐?’   

21
   너희의 창고를 하나님이 아니라 너희의 자아로 채우면 바로 이렇게 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

23-24
   예수께서 같은 주제로 제자들에게 더 말씀하셨다. “너희는 식사 때 식탁에 무엇이 오르고 옷장에 있는 옷들이 유행에 맞는지 안달하며 설치지 마라. 너희 내면의 삶은 뱃속에 넣는 음식이 전부가 아니며 너희의 겉모습도 몸에 걸치는 옷이 전부가 아니다. 까마귀를 보아라. 얽매일 것 없이 자유롭고 업무에 속박되지 않으며 하나님이 돌보시니 염려가 없다. 너희는 그 까마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25-28
   거울 앞에서 설친다고 해서 키가 1센티미터라도 커진 사람이 있더냐? 그래 봐야 소용없는 일인데 왜 야단법석을 떠느냐? 들판에 나가 들꽃을 보아라. 들꽃은 외모 때문에 안달복달하는 법이 없지만 너희는 여태 그런 색깔이나 디자인을 본 적이 있느냐? 이 나라의 남녀 베스트드레서 열 명이라도 그 꽃 옆에 서면 초라해 보인다. 아무도 보아 주지 않는 들꽃에도 그토록 정성을 들이시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너희를 돌보시고 자랑스러워하시며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지 않겠느냐?

29-32
   나는 지금 너희로 여유를 갖게 하려는 것이며 손에 넣는데 온통 정신을 빼앗기지 않게 해서 베푸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일하시는 방식을 모르는 사람은 그런 일로 안달하지만 너희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일하시는 방식도 안다. 너희는 하나님이 실체가 되시고 하나님이 주도하시며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삶에 흠뻑 젖어 살아라. 너희 매일의 삶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모두 채워 주실 것이다. 뭔가 놓칠까 봐 걱정하지 마라. 너희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다!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그 나라를 주시기 원하신다.

33-34
   후하게 베풀어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어라. 파산하지 않는 은행, 강도가 침입할 수 없고 횡령의 위험이 없는 하늘 은행, 신뢰할 수 있는 은행과 거래하여라. 너희는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가장 있고 싶어 할 텐데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 그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

깨어 있는 사람은 복되다

35-38
   “늘 옷을 입고 불을 밝혀 두어라! 너희는 주인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주인이 도착해 문을 두드리면 열어 주기 위해 깨어서 준비하고 있는 종들처럼 되어라. 주인이 왔을 때 깨어서 일하고 있는 종들은 복되다! 주인이 앞치마를 두르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해서 식사를 대접하며 그들과 결혼잔치를 함께할 것이다. 주인이 밤 몇 시에 오든 상관없이 깨어 있는 그들은 복되다!

39-40
   집 주인이 어느 밤에 도둑이 드는지 알았더라면 문도 잠그지 않은 채 밤늦도록 집을 비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흐트러지거나 긴장을 늦추지 마라. 너희가 예상하지 못한 때에 인자가 올 것이다.”

41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것입니까?”

42-4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묻겠다. 주인이 자기 일꾼들을 맡겨서 그 일꾼들을 제때에 잘 먹이게 할 만큼 사리가 밝고 믿을 만한 관리인이 누구냐? 주인이 나타날 때 자기 본분을 다하고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그러나 관리인이 ‘주인이 더디 온다’ 생각하고는 일꾼들을 학대하고 친구들을 불러 모아 파티를 벌여 술에 취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때에 주인이 돌아와서 그를 회되게 매질하고 부엌으로 돌려보내 감자껍질을 벗기게 할 것이다.

47-48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도 무시하거나 건방지게 자기 마음대로 하는 종은 흠씬 두들겨 맞을 것이다. 그러나 알지 못해서 일을 제대로 못한 종은 회초리 몇 대로 그칠 것이다. 선물이 크면 책임도 그만큼 큰 법이다. 더 큰 선물에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

나는 이 땅에 불을 지르러 왔다

49-53
   “나는 이 땅에 불을 지르러 왔다. 바로 지금 이 땅이 활활 불타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모든 것을 바꾸고 모든 것을 제대로 뒤집으려고 왔다. 이 일을 이루기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가! 너희는 내가 모든 것을 순탄하고 무난하게 만들려고 온 줄 아느냐? 아니다. 나는 분열과 대립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에 다섯 식구가 있으면, 세 사람이 두 사람과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과 맞서고 아버지가 아들과 맞서고 아들이 아버지와 맞서고 어머니가 딸과 맞서고 딸이 어머니와 맞서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맞서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맞설 것이다.”

54-56
   예수께서 무리를 향해 말씀하셨다. “구름이 서쪽에서 오는 것을 보면 너희는 ‘큰비가 오겠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다. 또 바람이 남쪽에서 불면 ‘오늘은 덥겠다’고 하는데 그 말도 맞다. 사기꾼들아! 너희가 날씨의 변화를 읽을 줄 알면서 지금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계절의 변화는 왜 읽을 줄 모르느냐.

57-59
   너희가 반드시 천재가 되어야만 이런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리분별만 제대로 해도 된다. 가령, 법정으로 끌려갈 때 너희는 너희를 고소한 자와 도중에 타협하기로 결심할 것이다. 사건이 재판관에게까지 가면 감옥에 갇히고 한 푼도 남김없이 벌금을 내야 할 것을 너희가 알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그런 결심이다.”

   아멘!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누가복음 12장을 통독하고 큐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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