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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표적은 충분하다 누가복음 11장 29절-41절, 큐티자료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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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이미 말씀과 병고침, 귀신을 쫓아 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심으로써 충분한 표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새로운 표적을 예수님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어리석음은 결국 구원과 상관 없는 사람으로 내몰고 말았습니다.
   주님께서 보여 주신 표적들은 이미 충분하다는 사실에 대한 오늘의말씀묵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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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성경 : 누가복음 11장 29절-41절, 개역개정성경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41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주님이 보이실 "요나의 표적"이란 무엇일까요? (29)
   2. 눈앞에 하나님나라가 펼쳐지고 있지만 사람들이 알아 보지 못한 이유를 주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34-35)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을 통해 임한 하나님나라를 사람들이 거절한 것은 표적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알아볼 눈이 어둡기 때문이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여 하나님나라의 실체를 외면한 결과입니다.

 1.  표적은 충분하다 (29-32)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표적을 구했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 표적을 보여주시오! 이에 대해 주님은, 표적은 이미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님은 이미 충분한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외면할 뿐입니다. 그들에겐 진리를 찾아 멀리 솔로몬을 찾아왔던 남방 여왕의 열심도 없고, 선포되는 말씀 앞에 회개한 니느웨 백성의 겸손도 없습니다. 그저 반응하기를 거절하는 냉담함만 있습니다. 표적은 충분합니다. 다만 반응이 없을 뿐입니다.

표적은 충분하다는 말씀에 공감하십니까? 믿지 않는 자들에게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2.  알아볼 눈이 어둡다(33-36)

   무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먼저 무언가가 실재해야 하고, 더불어 그걸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나라를 알아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상은 실재하되, 알아볼 눈이 없습니다. 하나님나라는 분명한 표적과 더불어 이 땅에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서 제대로 알아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고 권면하십니다(35).

나는 하나님나라를 알아보고 있습니까?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고전 12:3)

 

 3.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다(37-41)

   하나님나라를 알아보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식사 자리로 초대하였습니다. 하나님나라와 지근거리에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손 씻는 규례에 눈이 팔려, 주 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나님나라는 손을 씻는 외양이 아니라, 우리의 속을 정결히 하는 나라입니다. 내가 아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 나머지, 눈앞에 임한 하나님나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나는 혹시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 나머지, 하나님나라의 대의를 놓치는 경우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1. 하나님나라를 알아볼 밝은 눈과 기꺼이 헌신할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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