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중립지대는 없다 누가복음 11장 14절-28절, 큐티자료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2.
반응형

   귀신 들린 자를 쫓아내신 예수님을 비난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의 근원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능력을 베푸신 주님은 가장 큰 이적은 귀신을 쫓아 내시는 일보다도 요나가 3일 만에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것처럼,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는 주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능력에 대한 오늘의말씀묵상을 합니다.

 

중립지대,누가복음11장14절28절,찬송가394장이세상의친구들,하나님나라,큐티자료,오늘의말씀묵상,요나,거절,외면,오늘의기도

 

찬송 : 새찬송가 394장, 이 세상의 친구들

   1 이 세상의 친구들 나를 버려도 나를 사랑하는 이 예수뿐일세 
   [후렴] 예수 내 친구 날 버리잖네 온 천지는 변해도 날 버리지 않네 
   2 검은 구름 덮이고 광풍 일어도 예수 나의 힘 되니 겁낼 것 없네
   3 괴로운 일 당해도 낙심 말아라 영원하신 주 능력 나를 붙드네

 

성경 : 누가복음 11장 14절-28절, 개역개정성경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예수님이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냈을 때, 믿지 못하는 자들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15-16)   
   2.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반박하십니까? (18-19)

 

오늘의 말씀묵상

   하나님나라를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실은 알아보기를 싫어하고 어떡하든 기어코 외면하는 사람들입니다. 눈 열고 마음 열어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이는 자는 진정 복 있는 사람입니다.

 

 1.  하나님나라를 외면하는 자 (14~20)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장면입니다. 인생을 괴롭히던 귀신이 주님의 능력으로 쫓겨납니다. 악한 세력이 물러가고, 능력 가운데 거룩한 하나님나라가 임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이를 외면합니다. 혹자는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귀신의 역사로 폄훼하고, 혹자는 더 추가적인 능력을 요구합니다. 표현은 달라도 의도는 같아서, 눈앞에 임한 하나님나라를 외면하는 것입니다. 사탄끼리 어찌 서로 분쟁하겠느냐며, 주님이 논리정연하게 해명하지만, 닫아버린 마음은 열릴 줄을 모릅니다.

나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음을 믿습니까??

 

 2.  하나님나라를 거절하는 자 (21-26)

   주님을 외면하는 자들의 결국을 소개하는 본문입니다.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26). 인생은 누군가에게 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 자율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주님이든 악한 영이든, 누군가를 삶의 주 인으로 모실 수밖에 없는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불편하지만 그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악한 영이 내 삶의 주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25-26). 중립 지대는 없습니다. 주님을 거절하는 것은 악한 영을 초대하는 처사입니다(23).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3.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이는 자 (27-28)

   한 여인이 마음 열어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이는 장면입니다. 주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외치기를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투박한 언어지만, 주님을 향한 신뢰와 엎드림의 언어입니다. 이에 주님이 대답하시기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나라로 들어오라는 초대입니다.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은, 주님을 향한 찬양을 넘어 말씀을 향한 거룩한 결단을 의미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복 있는 사람입니까?

 

오늘의 기도

   1. 내 삶의 중심 자리를 주님께 내어드리니, 오셔서 내 삶의 주인이 되소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