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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19 시편 메시지성경읽기

우리를 도와 주시는 하나님, 시편 12편 메시지성경 말씀묵상 큐티

by 구약장이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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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2편은 시편의 모든 비탄시들 중에서 가장 긴장감이 흐르는 시입니다. 악인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과 그 속에서 온갖 부조리들이 판치는 사회에 대한 깊은 한탄을 시인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악인들이 악한 행동을 저지르고 있는 현실을 하나님께 고발하면서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도와 주시길 시인은 간절히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메시지성경 읽기를 통하여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우리를 도와 주시는 하나님, 시편 12편 메시지성경 말씀묵상 큐티

 

시편 12편, 메시지성경

 

다윗의 시

1-2

   하나님, 서두르소서. 주님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마지막 남은 의인마저 쓰러지고 의지했던 친구들도 떠나고 없습니다.
   거짓말이 모국어가 된 듯, 번지르르한 입술에서 거짓말이 흘러나옵니다.
   한 입으로 두말을 해댑니다.

3-4

   저들 얼굴에서 입술을 베어버리소서! 나불대는 저 입에서 혀를 뽑아 버리소서!
   우리가 말로 구워삶지 못할 자 누구랴?
   세 치 혀로 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랴?하며 떠드는 소리,더는 못 듣겠습니다.

5

가난한 이들의 오두막과
집 없는 이들이 신음하는 캄캄한 골목길을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더는 못 참겠다. 이제 가서, 저 가련한 이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 주리라.

6-8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
도가니 불로, 일곱 번 정련한 은과 같구나.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순전하도다.
하나님, 저들의 거짓말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거짓말로 우리를 사냥하는 저 악한 자들,
거짓말로 이름을 떨치는 저 악인들에게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아멘!

 

   시편 11편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시편 12편이지만, 본 시에서 시인은 더욱 세세하게 악한 자들의 행동에 대해 묘사함으로써, 깊은 비탄과 슬픔에 빠져 있음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그 비탄 속에서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하시며 구원해 주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은 우리의 고난과 고통 속에서 큰 힘이 됨을 시편 12편 메시지성경읽기를 통하여 깊이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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