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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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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태복음 10장 24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지키다가 겪게 되는 환난과 핍박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사람에게는 "두려움"이라는 기본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 건강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모르고, 오늘 하루의 일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 뜻과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내면에는 기본적인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있지만, 두려움과 맞설 용기도 있습니다. 두려움과 맞선다는 것은, 내가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와 함께 하는 가족과 성도들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어도 오늘 하루를 가족의 격려와 성도들의 기도를 힘입어 계속해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인 복음 전파 중에 당하게 될 핍박과 고난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가르쳐 주십니다.

 

1. 예수님이 먼저 가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시던 당시에는, 훌륭한 랍비에게 배우는 제자들은 자신들의 스승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했습니다. 제자들은 스승의 모든 말을 따라 했으며, 스승이 하는 행동도 따라 하며 배웠습니다. 항상 그림자와 같이 스승을 따라다니며, 스승의 말과 행동들을 모두 배우고 흉내를 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승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가운데 배우고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자는 스승을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열 두 제자들 역시 예수님을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며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에게 비난과 모욕을 받으셨다면, 예수님의 옆에 있던 제자들도 비난과 모욕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복음 전파의 길을 가셨고 그 가운데 비난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모든 비난과 모욕을 견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승리하신 것입니다. 제자들도 주님만 따라가면, 비난과 모욕과 핍박이 있겠지만 반드시 부활의 승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주님께서 가신 길을 나도 믿음을 가지고 따라감으로써, 예수님처럼 고난을 이기고  승리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2.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가신 예수님은,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신을 핍박할 수 있으나 영혼은 건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있어서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만들어진 육신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전도서 12장 7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핍박하는 자나 핍박을 당하는 자나 모두 심판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서야 하므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갑시다. 

 

3.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돌아보시고 채워 주십니다. 참새 두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에 따라 팔리거나 땅에 떨어질 정도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통치하십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실 정도로 우리의 아픔과 고난을 속속들이 알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돌보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 돌보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가장 작고 하찮은 것까지도 살피시고 세밀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믿고 살아가면 됩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귀하게(διαφέρω, 디아페로) 여기시는 특별한 존재이지 않습니까?



주를 바라보며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고난 가운데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는, 예수님의 약속에 있으며 능력의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오늘도 믿음으로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이름을 아시고, 우리의 두려움도 아시며, 우리의 염려까지 기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이 새벽 시간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내려 놓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담대하게 걸어가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두려워 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인도하여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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