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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3 레위기 주석및해설

레위기 2장, 소제에 대한 규정들 -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by 구약장이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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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은 소제에 대한 규정의 말씀입니다. 소제는 향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며 피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곡물 제사입니다.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본문 말씀을 읽고 큐티하고, 구조 및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레위기2장_매일성경_새벽설교주제
레위기 2장, 소제에 대한 규정들

 

 

레위기 2장의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레위기 2장의 구조

 

1절-10절, 소제의 예물

곡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인 소제는 번제와 함께 드려지며 속죄제와 함께 드려지고 또 화목제와 함께 하나님께 드려지던 부속적 성격의 제사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소제의 다섯 가지 방법들 중에 네 가지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소제는 고운 가루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인데, 고운 가루는 원어적으로는 "흔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겉모습이 완전히 깨어지고 가루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순결함으로 나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11절-16절, 모든 소제물에는 소금을 치라

하나님께서는 소제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누룩과 꿀을 넣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넣어야 할 것으로 소금을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은 방부제의 역할을 하는데,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고 맛을 지속시킵니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약속이 영원함을 상징합니다. 일반적으로 계약 당사자들이 소금을 이용하여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의 확증을 위해 소금을 먹었습니다.

 

 

레위기 2장의 새벽설교 주제

 

1절-10절, 고운 가루와 같이 자아를 무너 뜨리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고운 가루와 같이 부서지고 완전히 깨어져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자신의 교만과 욕심과 생각은 모두 내어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엎드려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원하시는 예배는 나 자신이 철저하게 부서지고 완전히 낮아진 모습입니다. 고운 가루를 소제로 드리듯이 우리 역시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짐으로써 철저히 부서지고 낮아질 때,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산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11절-16절, 소금 같은 신실함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주께 나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가장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도 거룩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소금은 부패를 막아주며 제물의 정결함과 거룩성을 유지해 줍니다. 내 안에 소금을 치며 나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 나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며 온전한 헌신을 드리려거든, 소금과 같이 변하지 않는 신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 나가야만 합니다. 신실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레위기 2장의 해설

 

1절,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소제'로 번역된 용어는 선물(gift)을 의미하는데 곧 이러한 제사를 통해 날마다 음식으로 취하는 곡식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임을 깨닫도록 합니다.

 

13절,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

소금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중요한 방부제였습니다. '언약의 소금'이라는 말은 하나님과 고대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영속성을 강조합니다. 소금은 맛을 내고 소제물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소금의 특성은 확고한 언약관계를 상징합니다.

 

14절-16절, 첫 이삭의 소제

소제물은 번제 및 다른 제사에 수반되는 제물 대신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추수의 첫 열매를 바치는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때 곡식은 아무런 공정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녹색으로 익어 가는 단계에 단에서 구워졌습니다. 사용된 제물은 밀보다는 보리였을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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