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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8장 1절-21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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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막 문에서 모든 백성들 앞에서 모세에게 명령하셨고,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지켰음을 묵상하였고, 새벽예배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레위기 8장 1절-21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레위기 8 1-21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22, 거룩하게 하소서

 

 

명령의 체계

 

명령이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것을 하거나 하지 말라는 지침을 말합니다. 명령은 특별히 군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군대의 지휘관이나 상급자가 내린 명령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명령에 대한 말씀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위임식 준비와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는 것,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는 일과 위임식 속죄제와 번제에 관한 명령을 모세에게 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만 했습니다.

히브리어로 명령찌봐”(צוה)입니다. 원어적으로는 명령혹은 책임”, “의무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시고 모세는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9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레위기 8: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 9, 13, 17절 그리고 21절 모두 마지막 부분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다라고 기록하며 모세가 순종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명령을 내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제사장 위임식과 관련된 모든 순서와 할 일들에 대해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생령이 되게 하셨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던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왕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왕인 다윗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함으로써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시편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명령을 내리십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을 내리시지만, 이스라엘 온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 자리에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본문의 4절을 보십시오.

레위기 8: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표면적으로는 모세에게 명령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목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몇몇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에게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명령을 내리십니까

 

그렇다면, 창조주이시며 왕이신 하나님은 어떤 명령을 우리를 비롯하여 만물에게 내리십니까?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은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 명령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를 중보 하는 사람입니다. 그를 세우기 위한 위임식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세세하게 명령하시고 순서를 정하셨습니다.

제사장을 바르게 세우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올바로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하시기 위해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 명령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제사장 위임식 뿐만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명령은 생명의 길입니다. 잠언 6 23절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잠언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의 명령들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한 말씀이며 우리가 이 땅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한 지침입니다.

 

 

우리는 이 명령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창조주이시며 왕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들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명령을 내리십니다. 이 모든 명령은 만물을 위한 말씀입니다. 이 명령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의 9절을 다시 한 번 더 읽겠습니다.

레위기 8: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우리는 명령하신 대로 행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우리가 편한대로 적절하게 변경해서도 안됩니다. 우리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행해야 우리가 살고 우리 인생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명령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오늘도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2. 우리 민족의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3.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복음 전하게 하소서.
  4. 복음 전할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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