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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11장 1절-23절, 구별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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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의 오늘 본문인 레위기 11장 1절부터 23절은,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의 구별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별되고 거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본문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하나님은 우리가 구별되길 원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레위기 11장 1절-23절, 구별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레위기 11장 1절-23절, 구별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갈데아 우르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상을 만드는 데라의 아들인 아브라함을 찾아가셨고 그를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별하시고 지시하실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아브라함을 구별하신 것처럼, 세상의 많은 민족들 가운데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도 구별하셨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던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광야의 40년 생활 동안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을 아끼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19장 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향한 구별된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 독수리 날개로 업어 구원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별된 민족이며 거룩한 백성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구별하셨기 때문입니다.

"구별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로는 "קדוש"(카도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קדוש"라는 단어는 주로 하나님께 사용하는데, 우리 말로는 "거룩하다"입니다. "קדוש"의 원래 의미는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과 구별되는 거룩하신 분이시듯,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 가운데 특별히 구별하신 이스라엘도 "거룩한 백성"입니다.

 

 

이렇게 구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는 삶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이방 민족들은 아무것이나 먹을 수 있지만, 구별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만을 먹음으로써 구별된 삶을 살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1.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구별하심으로

오늘 본문의 2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정결한 음식과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부정한 음식에 대한 구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발 가진 짐승과 어류, 조류 그리고 곤충들 중에서 어떤 것들은 먹을 수 있으며 어떤 것은 부정하여 손도 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같은 음식 구별을 통하여, 이방 민족들과 이스라엘이 구별되도록 하셨습니다. 육식주의자와 채식주의자는 먹는 음식을 통해 구별되듯이, 이방 민족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만을 먹음으로써 이방 민족과 구별될 수 있었습니다.

 

2. 레위인들을 구별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 사람들을 특별히 구별하셔서, 그들만이 성막을 관리하고 옮길 수 있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민수기 8장 14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민수기 8: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레위인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모든 일을 맡았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과는 달리, 모여 살지 않았고 나머지 지파들 사이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하지 않고 제사를 통하여 나오는 것들을 음식으로 삼았습니다. 흩어져 살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봄으로써, 다른 지파들과 레위 지파를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구별된 백성들입니다.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구별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되게 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구별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목표가 구별되고 삶의 방식이 구별되길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나의 몸과 마음을 구별하여 주의 영광 나타내게 하소서.
  2. 우리나라와 민족을 기억해 주시고 우리에게 평강을 주옵소서.
  3. 우리 가정을 인도해 주시고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새벽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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