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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8 욥기 설교

욥기 27장 1절-23절,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로우십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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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욥기 27장 1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으로, 불공정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공의로우시다고 욥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고통 속에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신뢰는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27장 1절-23절,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로우십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공의의 하나님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욥기 27장 1절-23절,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로우십니다

 

 

함께 할 찬송가

 

  1.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 불공정한 일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불공정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기업의 예를 들어 본다면, 종종 채용 비리가 일어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실력이나 정해진 기준으로 채용을 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뇌물을 받고 적격자가 아닌 사람을 채용하거나 친인척이나 지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대기업이 자신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줌으로써 불공정한 거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공정한 일들은 이미 일상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의가 사라진 것 같으며, 악인이 득세하는 것만 같아 한탄스럽습니다. 하지만, 욥은 다르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로우십니다

 

욥은 자신이 의롭게 살아 왔음을 확신하고, 악한 자들이 형통한 것을 보며 답답해합니다. 하지만 욥은 불평하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성품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욥은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로우십니다"라고 본문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1. 나는 무죄합니다.

욥은 하나님이 공의롭지 못하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죄 없는 자신이 고통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다면 자신을 고통 속에서 구원해 주셔야만 한다고 욥은 생각합니다. 욥은 자신이 무죄하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으며, 친구들은 자신들이 배워 온 세상적 지혜로 욥이 무죄할 리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욥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2. 내 친구들이 악인입니다.

이어서 욥은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을 비난하고 저주하는 세 친구들이 악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고난을 받을 것입니다. 욥은 악인의 고난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세 친구들이 고난을 당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악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욥은 바라고 있습니다.

 

3. 결국 사필귀정입니다.

결국 본문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사필귀정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선을 행한 자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심판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주의 말씀과 계명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동시에, 주의 말씀과 계명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삼사 대까지 저주로 갚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우리에게 축복과 저주를 가져다준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적용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살아가며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5장에는 성령을 속이려 시도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비참한 결말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던 의도가 불순했고, 그들의 마음 상태는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령님을 속이려고 소유를 판 값의 일부를 속이고서 "전부"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행한 것을 알고 계셨고, 그들의 거짓과 악행에 대하여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은 즉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따라서 사필귀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말과 행동은 내일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을 믿음 가운데 성실하게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결론 : 마지막 날까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욥은 지금 하나님이 공의롭지 못하신 것 같다고 불평하지만, 동시에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세상이 불합리해 보이더라도, 하나님은 그 속에서 공의를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 하나님의 공의는 지금도 작동하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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