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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24 예레미야 주석및해설

예레미야 6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by OTFreak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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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6장의 말씀을 통하여, 예레미야는 평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거짓 선지자들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북쪽에서 온 적이 남유다를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심판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예레미야만이 참 선지자임을 증명하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6장의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6장의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6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본문의 개요

 

1. 본문으로 들어가기

포장지나 뉴스에서 어떤 경고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담배갑에서 경고를 보았을 것이며, 마약을 하는 사람들도 경고 문구를 신문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왜 경고들을 무시할까요?

 

2. 1절을 큐티하기

하나님은 왜 멸망을 가져오기 전에 경고를 주실까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의 말씀은 우리에게 그분의 성품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일까요? 혹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경고하신 것이 있나요?

 

3. 14절을 큐티하기

혼란과 절망의 상황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야만 할까요?

 

4. 16-17절을 큐티하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은 어떤 메시지에 저항하고 듣기를 거부하나요? 우리 가족은 내가 전하는 어떤 메시지를 싫어하고 있습니까?

 

5. 27-30절을 큐티하기

이 구절들을 통해서, 우리는 연단의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시험하고 연단하실 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진행해 나가시는가요?

 

6. 삶에 적용하기

성경과 최근에 들었던 설교와 공과에 나오는 경고의 말씀들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그 경고들 중에 어떤 것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본문의 주석

 

1절, 예레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바벨론의 맹공격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는 없었습니다. "요새화된 성읍들"(4:5)에는 어느 정도 안전이 내포되어 있었지만, 그 피난처조차 침략자들이 완전히 휩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를 거부했고, 바벨론은 주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 받았습니다.

 

4절, 그를 칠 준비를 하라

바벨론 사람들은 4절과 5절에서 말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느꼈던 공포(1절)와는 대조적으로 침략자들은 침착하게 다가올 전투에 대해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전쟁을 준비했지만, 유다 백성들은 도망갈 생각만 했습니다.

 

10절,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경고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죄에 사로잡혀서 듣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어로 "닫혔다"고 번역된 단어는 "할례를 받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백성들은 육체적으로는 할례를 받았지만 마음에는 할례를 받지 못했으며, 이교도처럼 행동했습니다.

 

11절,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하고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주님의 의로운 진노로 양동이처럼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어린이, 젊은이, 남편, 아내, 노인 등 모든 사람에게 진노를 부으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14절,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부패한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질병 자체를 치료하는 대신에, 사람들의 영적 질병의 증상을 겉으로만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분이 좋아지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들은 회개를 촉구하는 대신 거짓말로 사람들을 위로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고만 했습니다.

 

17절, 파수꾼을 세웠으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섬길 참된 선지자들을 임명하여, 그의 말씀을 듣고 그의 경고를 깨닫게 하셨습니다(겔 3:17).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경고의 나팔을 불도록 하셨습니다.

 

20절,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헌신 없는 형식적인 희생과 제물은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강퍅한 사람들이 형식적인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회개하는 진심을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27-30절,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임명하여 금속을 시험하는 정련공처럼 자기 백성을 시험하여, 백성의 진정한 구성과 가치를 판단하도록 하셨습니다. 과연 그들이 금처럼 순결할 수 있을까요(욥 23:10)? 아마도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29절,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은을 정제하기 위해 정련업자는 은에 납을 첨가한 다음, 도가니에서 금속을 녹였습니다. 납은 산화되면서 다른 불순물을 함께 제거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순은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련 과정에서 광석은 너무 부패하였기 때문에, 불순물을 제거할 수 없었습니다.

 

30절, 내버린 은이라

사람들은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그들의 악이 너무 커서 정련을 해도 주님께 쓸모 있는 존재가 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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