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24 예레미야 주석및해설

예레미야 20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by OTFreak 2023. 8. 16.
반응형

예레미야 20장은, 성전의 총감독이자 제사장인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심판을 예언했다는 이유로 매질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스훌에 대해 재앙을 예언했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갈등 속에 있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개요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0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20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20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본문의 큐티 개요

 

1. 본문으로 들어가기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 연설문 중의 한 구절이나 캐치 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누군가를 조롱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대통령이나 국회 의원이 한 말을 이용하여 별명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2. 3절을 큐티하기

누군가가 여러분이 전하는 복음을 "거짓"이라고 말하고 조롱한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에게 어떤 별칭이나 이름을 붙여 주고 싶습니까? 왜 그 이름이나 별칭을 붙여 주시려고 합니까?

 

3. 8절을 큐티하기

때로는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에 대해 말할 때, 지나치게 심판과 멸망을 우울함을 강조한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복음의 전체적인 핵심과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평화와 소망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요?

 

4. 9절을 큐티하기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억는 마음이 생겨난 적이 있습니까? 혹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복음을 선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적은 없었나요? 그렇지만 않다면, 무엇 때문에 복음 전파에 대한 열망이 식어졌습니까?

 

5. 13-14절을 큐티하기

여러분은 때로 하나님에 대한 높은 찬양과 자신에 대한 깊은 절망을 번갈아 느낀 적은 없습니까? 여러분이 속한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는 이같은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위로하거나 도울 수 있을까요?

 

6. 본문을 적용하기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더 복음을 선포하는 거부할 수 없는 열정을 달라고 간구해 보십시오. 복음 전파의 대상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구해 보십시오.

 

7. 더 깊이 생각해 보기

우리가 가진 신앙 때문에 고난을 받는 순간에, 때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속이셨다고 느끼십니까? 하나님은 자신을 따르고 말씀을 순종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을까요? 마태복음 5:10-12와 마가복음 10:29-31, 요한복음 15:18-21 그리고 디모데후서 3:12를 한 번 읽어 보십시오.

 

 

본문의 주석

 

1. 2절,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예레미야가 당한 많은 폭력 행위들 가운데 처음으로 당한 폭력 행위입니다. 바스훌은 아마도 분쟁에 관한 법에 따라 예레미야를 때렸을 것입니다(신 25:1-3)

 

2. 6절,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바스훌은 제사장이었지만, 참된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평화와 안녕을 거짓으로 선포하는 거짓 선지자들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6:14). 그의 예언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신 18:22).

 

3. 7-18절, 주석

이 부분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이 선지자가 된 모든 과정과 자신이 해야만 하는 사명으로 인해 겪게 된 끔찍한 고통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동족들에게서 멸시를 받았으며, 생명의 위협 속에서 두려워 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계략의 대상이 되었으며, 아무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11-13절에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려고 노력하였지만, 14-18절에서는 또다시 절망감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4. 8-9절,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예레미야는 역설적인 상황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그는 멸시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참으려고 하면, 마음 속에서부터 뜨거운 열정이 솟아 올랐습니다. 이 두 가지의 선택 모두 예레미야에게는 불행을 가져 왔습니다.

 

5. 14-18절, 주석

예레미야는 가장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고통 속에서 그는 자신의 삶이 무가치하다고 믿었고,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뻔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이 태어나는 일은 너무나도 기쁜 일이었지만, 예레미야 입장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그 순간은 애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소명은 영광이지만, 동시에 고난과 수치의 삶입니다.

 

6. 14절,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예레미야의 불행은 그가 잉태되기 전부터 시작된 선지자의 소명 때문에 찾아 왔다고 생각합니다(1:5). 그런 점에서 그는 출생을 슬픔의 시작이라고 여겼던 욥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욥 3: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