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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24 예레미야 주석및해설

예레미야 16장 14절-21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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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다 백성들이 자기들의 죄로 인해 멸망당하고 포로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반드시 악과 죄를 추적하시고 갚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로우심으로 구원의 은혜로 베푸실 것입니다. 매일성경 본문인 예레미야 16장 14절부터 21절을 큐티하고, 우리 인생의 심판과 구원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6장 14절-21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예레미야 16장 14절-21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예레미야 16장 14절-21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유다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가 무엇이냐고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죄를 인정하지도 않는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구원에 대해 약속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1.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유다 백성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시지만, 유다의 죄악을 그대로 두지 않으실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16: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에 온갖 우상과 부정한 것들을 채우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난 유다의 악과 죄를 반드시 갚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방 민족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북이스라엘도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김으로써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지켜보았고 하나님의 말씀도 알고 있었던 유다 백성들은, 아무런 뉘우침이나 양심의 가책도 없이 더 악하게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들의 뻔뻔하고 완악함에 대하여 하나님은 배나 갚으실 것이며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악한 자들, 범죄한 자들이 심판을 받고 멸망당하는 모습을 보고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죄인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의인인양 행동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 마음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의 모습을 확인합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모습이 있다면, 즉시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회개합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 배나 갚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구원 하실 것입니다.

악과 죄로 심판을 받게될 유다와는 달리,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된 상황 속에서 유일한 구원은 능력의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16: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고통과 환난의 날에 우상과 사람은 "허망"(שֶׁקֶר, 쉐케르)할 뿐입니다. 그들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바람과 같을 뿐입니다. 의지하려 손을 내밀어도 결코 우리 손을 잡아 줄 수 없고, 넘어진 우리를 일으킬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 있는 우리에게 빛이 되어 주시고, 절망 가운데 쓰러져 있는 우리를 일으켜 소망을 주실 분도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의지하고자 하는 허망한 욕심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사람을 붙들려는 어리석이 있습니까? 예레미야의 고백과도 같이,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3. 우리의 혼란을 극복하려면

오늘 우리는 여러 혼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살인 예고의 글로 사회가 뒤숭숭합니다.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설왕설래로 인하여 국론이 분열되고 복잡합니다. 어려워지는 경제와 더운 날씨, 자연 재해에 대한 위협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다윗은 시편 27편 1절을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결론은 하나뿐입니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외교력이나 국방력을 의지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행동이며, 과거 유다 백성들이 행한 죄악을 따라가는 모습일 뿐입니다. 사회가 혼란스럽고 복잡할수록, 우리는 믿음으로 돌아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겸비하여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혼란을 하나씩 해결해 주십니다.

 

 

본문의 결론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의 도움과 문제 해결은 하나님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갑시다. 우리나라와 민족의 문제나 교회와 사회의 문제, 가정이나 자녀의 문제의 해결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는 자를 외면하시지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는 반드시 구원해 주시는 분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우리의 삶에 눈물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주만 바라보며 주께 간구하여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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