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24 예레미야 주석및해설

예레미야 12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by OTFreak 2023. 7. 30.
반응형

예레미야 12장에서 예레미야는 악인이 번영하고 잘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곧 뿌리 뽑혀 옮겨지게 되겠지만, 금방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이방 나라들도 복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기 위하여 개요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2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12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예레미야 12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본문의 큐티 개요

 

1. 본문으로 들어가기

만일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에게 3가지의 질문을 하면 대답해 주겠다고 말씀하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질문을 하시겠습니까? 그 질문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1절을 큐티하기

하나님께 내 마음의 불편한 내용이나 억울한 내용, 기분 나쁜 내용들을 솔직하게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2절을 큐티하기

여러분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악인이 형통한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까? 어떻게 그러했습니까? 얼마나 오랫동안 악인이 형통하던가요?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즉시 벌하신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즉시 심판하신다면 여러분의 삶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3. 5-13절을 큐티하기

예레미야가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 솔직하게 질문하였습니다. 예레미야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은 화를 내셨습니까? 아니면 기뻐하셨습니까? 혹은 안타깝게 여기셨습니까?

 

4. 7절을 큐티하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분의 인생에서 계획을 포기해야만 했던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포기하시기로 결정하셨을 때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5.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

여러분들에게 떠오르는 모든 솔직한 질문들을 숨기지 말고 하나님께 가져가십시오.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성령 께서 우리에게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주실 응답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솔직하게 모두 질문해 보십시오.

 

 

본문의 주석

 

1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예레미야만이 이러한 질문을 한 것은 아닙니다(예레미야 21:7-15, 말라기 3:15).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지금 당장은 번영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7-13절). 유다 백성의 불행에서 이익을 얻는 것처럼 보이는 침략자들도 반드시 차례대로 멸망할 것이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3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예레미야는 대적들이 계획한 대로 유다의 악인들에게도 같은 운명이 주어지기를 하나님께 요청하였습니다(11:19). 예레미야는 이러한 요청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확신했고, 주님께서도 자신의 생각을 알고 계신다고 인정하였습니다.

 

5절,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침략과 유배, 동족의 배교, 심지어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음모까지 겪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거울을 보게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끔찍한 일련의 위협들과 사건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3절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감찰하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6절,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아나돗의 예레미야의 친족들이 그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절에서 이 모든 상황들이 악화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가족"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레미야가 자신의 가족을 부인하는 7절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8절, 내 소유가 숲 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예레미야는 유다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유다를 대적들에게 넘겨주어야만 합니다(7절). 여기에서 미움은 대적에 대한 원망과 악한 감정이라기보다는, 상대에 대한 사랑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