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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4 예레미야 설교

예레미야 1장 1절-10절,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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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예레미야 1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그와 함께 하시고 구원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장 1절-10절,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예레미야 1장 1절-10절,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예레미야 1장 1절-10절,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 새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난세의 영웅

 

"난세에는 영웅이 나타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지 않지만, 나라가 어렵고 사회가 복잡해질 때는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영웅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임진왜란의 시작 당시, 조선 땅이 초토화되던 때에 이순신 장군이 나타나 왜군과의 전투에서 연전연승했던 역사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어두운 시대에는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항상 나타났었습니다.



부름 받은 예레미야

 

우리가 오늘부터 새벽마다 살펴볼 예레미야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외면 받는 사회였고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던 암울한 시대였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만이 남아 있는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예레미야가 나타났습니다.

 

1. 유다의 상황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던 시대는, 예루살렘이 죄악으로 물들어 있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예레미야 1: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남유다의 후반기의 존경 받는 왕이었던 요시야의 말년부터 그의 자녀들이 왕이 되던 때는 예루살렘이 타락할 대로 타락한 상황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가 사라지고 불법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죄악들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2.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

이같은 어둡고 타락한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수태가 되기 전부터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 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셨고, 그 부르심은 갑자기 그리고 즉흥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가 수태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부르신 것이었습니다.

 

3. 함께 하여 구원하리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예레미야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그는 자신이 "아이"(נַעַר, 나아르)이고 말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민족의 멸망을 선포하고 주변 강대국들의 심판을 선포하는 일이 예레미야에게는 두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려움 가운데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우리 함께 8절을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1: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예레미야는 자신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일이 두려웠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야 했습니다.

 

4.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

예레미야와 함께 하시고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신 목적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시고 그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1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1: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부르신 이유는, 범죄한 자들을 심판하고 회개하는 자들을 건설하고 심는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 하나만을 믿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만 했습니다.



오늘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가 살았던 유다의 상황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상황이었습니다. 예배의 장소가 부패의 온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도 영적으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이 공개적으로 축제를 벌이고,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각종 부정부패가 버젓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단들이 길거리에서 포교하고, 교회는 각종 비리로 비난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를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예레미야처럼 기도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건설하고 심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이 두렵지만 예레미야와 함께 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시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 새벽에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함께 하는 기도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시대와 같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도 부정과 부패가 넘쳐나며 교회에 대한 비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복음이 조롱 받고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손가락질을 당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를 불러 주셨으니, 이 새벽에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기도의 종이 되게 능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우리를 부르신 대로 기도의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 한국 교회와 우리 교회가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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