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27 다니엘 주석과 해설

다니엘 5장,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내용개요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by OTFreak 2022. 11. 9.
반응형

다니엘 5장은, 느부갓네살을 이어 왕위에 오른 벨사살이 성전의 기물로 유흥을 즐기고 잔치를 벌임으로써 성전모독의 범죄를 저지르는 장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심으로써 벨사살에게 경고하셨지만, 그는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죽음과 국가의 멸망을 가져 옵니다. 다니엘 5장의 내용개요와 새벽설교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5장,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다니엘 5장의 내용개요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다니엘 5장의 내용개요

 

1절-6절, 글자 쓰는 손가락

바벨론의 벨사살 왕은 자신의 아버지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 온 성전 기물들을 가지고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하나님께 경건하게 제사할 때 쓰는 거룩한 물건들인데, 자신의 유흥과 권세를 나타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노리개로 사용하였습니다. 이같은 신성모독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벽에 손가락으로 글을 쓰심으로써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7절-16절, 다니엘에게 글자의 해석을 요청하다

이번에도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다니엘이 벨사살 왕의 앞에 섭니다. 바벨론의 지혜자들 중에 그 누구도 손가락이 쓴 글자를 해석하지 못하여 모두가 두려움에 휩싸여 있지만, 다니엘만은 벨사살 왕의 희망이었습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에게 글자의 해석을 요청합니다.

 

17절-31절, 다니엘의 답변과 해석

다니엘은 가장 먼저 벨사살이 하나님의 성전 기물로 잔치를 벌인 신성모독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위인가를 꾸짖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권력을 가졌으나 하나님 앞에서 무기력했던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교만한 벨사살의 어리석음을 꾸짖고 그가 결국 멸망 당하게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해석대로 그 날 밤에 모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니엘 5장의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1절-6절, 하나님의 경고의 손

벨사살 왕이 베푼 큰 잔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권능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경고의 글을 씁니다. 권능의 손가락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권능의 손가락으로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벨사살에게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손가락은 즐겁던 잔치 자리를 공포의 자리가 되게 하셨고, 권력의 최정점에 있던 벨사살의 안색이 변하고 넓적다리 마디가 녹고 무릎이 부딪힐 정도의 공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주의 백성들에게는 창조와 생명과 역사의 손이지만, 하나님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이들에게는 공포와 심판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고 있습니까?

 

17절-23절, 과거를 돌아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벨사살

지혜로운 왕은 과거의 사건들에서 교훈을 얻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 왕들의 역대기를 기록하고 보관합니다. 바벨론과 같이 문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국의 왕이, 과거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였던 느부갓네살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권능을 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어려석음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벨사살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통하여 과거를 알 수 있고 그 속에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는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계십니까?

 

29절-31절, 회개하지 않는 자의 최후

하나님께서 잔치 중에 손가락으로 글을 쓰셨고, 다니엘은 벨사살의 교만과 신성모독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사살은 그 어떤 회개의 자세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심판주이신 하나님의 경고에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습니다. 결국 회개하지 않은 벨사살은 그 날 밤에 죽임을 당하고 화려했던 대 제국 바벨론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교만한 자의 최후는 공포스러운 심판만이 남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십니까? 그리고 그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십니까?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