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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상 1장 1절-18절, 나의 슬픔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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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큐티하는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상 1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사무엘의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로서,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되 슬픔 가운데 기도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장 1절-18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상 1장 1절-18절, 나의 슬픔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사무엘상 1장 1절-18절, 나의 슬픔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 새 찬송가 346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 새 찬송가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슬픔과 걱정이 가득한 우리 인생

 

비록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것은 분명하지만,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이후에는 우리 인생에 계속해서 슬픔과 걱정들이 찾아 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질병으로 인한 걱정이나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슬픈 일들로 인하여, 우리 인생은 한순간도 편안할 날이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는 어떤 슬픔과 걱정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슬픔을 하나님께 아뢰는 한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한나의 마음은 너무나도 큰 슬픔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나는 자녀가 없었기에 슬펐으며, 남편의 둘째 아내인 브닌나는 자녀가 있다며 한나를 괴롭혔기에 분노하였습니다. 남편도 한나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해 주지 못하여 너무나도 답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슬프고 화가 나고 답답한 순간에 한나는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감정을 하나님께 기도로써 아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한나의 마음의 가장 깊은 곳까지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하나님께 한나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1. 솔직하게 아뢰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한나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아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절 말씀을 보시겠습니까?

사무엘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한나는 자신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로 아룁니다. 브닌나 때문에 가슴 속에 생겨나는 분노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의 답답한 모습 그리고 자신에게는 자녀가 없다는 슬픔의 감정들을 모두 하나님께 아룁니다. 통곡하며 기도한다는 것은, 한나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아뢰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숨기지 않고 한나는 솔직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과 상황들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슬프고 괴로울 때,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숨김없이 솔직하게 아뢰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2. 믿음으로 아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한나가 자신의 모든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아뢴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슬픔과 분노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들어 주실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감정들을 아뢰고 있습니다. 11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상 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1절을 통하여, 한나는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지금 당장 아무런 변화도 없고 자녀가 생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아들이 없음으로 인하여 슬퍼하는 자신에게 아들을 주실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며 아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입을 크게 여는 만큼 채워 주십니다. 슬프지만 믿음의 기도를 아뢸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심을 믿으며 기도합시다.

 

3. 간절하게 아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는, 주변을 보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15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상 1: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한나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간절하게 자신의 슬픔을 아룁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신의 슬픔을 아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아룁니다. 우리의 기도도 한나와 같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간절하게 아뢰는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한나는 자신의 슬픔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며 믿음으로 아뢰고 간절하게 아룁니다. 우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찰 때, 한나와 같이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슬플 때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 우리 교회와 가정을 사용하여 주소서.
  • 오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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