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34 나훔서 설교

나훔 1장 1절-15절,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4. 23.
반응형

오늘부터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이 나훔서로 바뀌게 됩니다. 본문인 나훔서 1장의 말씀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심판이 임하며, 하나님을 산성으로 삼고 피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됨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고 정리한 후에 새벽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나훔 1장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나훔 1장 1절-15절,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라

 

 

나훔 1장 1절-15절,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라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나훔 1장 1절-15절,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라

 

 

질투하시는 하나님

 

요나서에 나타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모습과는 달리, 나훔서에 나타난 하나님은 두려운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훔서에서 우상을 섬기는 이들을 질투하시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 대해 보복하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본문의 2절에서는 하나님을 "질투하시고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니느웨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였을 때,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나훔서의 니느웨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들이며 동시에 대적하는 자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감당할 자가 없도다

 

이같이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자들의 최후는,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나훔 1:2,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하나님의 심판은 너무나도 두려운 것이기에, 3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과 같이, 자연마저도 두려움으로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자연이든 인간이든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6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니느웨가 수도인 앗수르와 같은 당대의 강대국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호와는 산성이시라

 

하지만, 또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산성이시며 피난처가 되십니다. 우리 함께 7절을 읽겠습니다.

나훔 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피하는 하나님의 겸손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움과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애굽 땅을 탈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에 이르렀을 때, 두려움과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고, 뒤에는 애굽의 전차 부대가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출애굽기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적들과 대신 싸워 주시며 구원해 주십니다. 홍해를 갈라지게 하시며, 애굽의 전차 부대를 홍해가 삼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산성과 피난처가 되어 주시며, 두려움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2. 여호와께서 칼로 치게 하시다

미디안의 엄청난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부르시고 단 300명만을 데리고 미디안과 싸우라 명령하십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사사기 7: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숫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산성이시며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피하는 자기 백성은 구원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삶에는 계속해서 두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고난이 찾아오며, 질병으로 인하여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산성과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붙잡는 성도, 잘 될 때나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에도 하나님께 피하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두려움 속에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나의 산성이시며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소서.
  • 어르신들과 우리 자녀들, 환우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